'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스무 번째 브랜드는 바로 토니웩(TONYWACK)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아우터가 꽤 유명하고 잘하는 브랜드입니다.
처음 알게 된 건 신사 가로수길 ETC SEOUL 편집숍에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코트 제품이었고
꽤 괜찮은 디자인이어서 따로 메모장에 적어뒀던 기억이 있습니다.
찾아보니 실제로 아우터 쪽이 강점인 브랜드였고 가격 또한 착해서 고객층이 두텁습니다.
여담으로, 이전에 소개드린 아트이프액츠(Art if acts)와 같은 레이블에 소속된 브랜드이니
아트이프액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토니웩도 자연스레 같이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게시글을 거의 다 써갈 때쯤 알게 되었는데, 아트이프액츠와 토니웩 모두 ETC SEOUL이 모회사네요.)
실제로 지인에게 토니웩 코트를 추천했고, 같이 오프라인에서 이리저리 둘러봤더니
코트 퀄리티나 내부 마감이 만족스러워서 흡족히 구매했습니다.
다루는 디자인의 가짓수가 꽤나 많습니다.
코트, 재킷 & 블레이저, 레더 자켓, 푸퍼 자켓
베스트, 셔츠, 니트웨어, 티셔츠
트라우저, 진, 쇼츠, 스웻 팬츠
벨트, 볼캡, 백, 목걸이, 팔찌 등등
한 브랜드에서 모두 담기 힘들었을 텐데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액세서리 쪽에 목걸이와 팔찌, 벨트까지 있다는 게 인상 깊습니다.
만들긴 쉽지만 일반 의류 브랜드에서 전문적으로 퀄리티 있게 만들긴 어렵거든요.
" Identity "
우선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 TONYWACK was established in 2012, cool-elegance, contemporary classic and
effortless wardrobe staples are all key to TONYWACK's evolving aesthetic.
Focusing on impeccable details, precise-cut tailoring, and luxurious in quality and finish."
해석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TONYWACK은 2012년에 설립되었으며, 쿨-엘레강스, 컨템포러리 클래식, 편안하고 자주 입는 옷이
모두 TONYWACK의 미적 진화의 핵심입니다.
흠잡을 데 없는 디테일과 정밀한 제작, 고급스러운 퀄리티와 마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자주 입는 옷'이라는 말에 주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2년부터 설립된 브랜드이지만 대략 10년 정도가 지난 지금, 브랜드 전성기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킷과 코트에 대한 평이 악평이 단 한 개도 없습니다.
또한 카테고리가 많은 반면에 요 몇 년 간은 재킷이면 자켓 기본물, 코트면 코트 기본물 이런 식으로
기본물에 충실히 디자인되어 출시되었다면 이젠 디자인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니
더욱 완성체 브랜드로 거듭나는 듯합니다.
" 제품군 및 가격대 "
COAT : 30 ~ 35 만원
DOWN JACKET : 30 만원 대
JACKET & BLAZER : 15 ~ 20 만원
OUTER(Cardigan) : 7 ~ 10 만원
TOP(T-shirts) : 3 ~ 5 만원
TOP(Sweatshirts) : 5 ~ 8 만원
TOP(Shirts) : 6 ~ 8 만원
TOP(Knitwear) : 7 ~ 10 만원
PANTS(Shorts) : 5 만원 대
PANTS(Trousers) : 5 ~ 10 만원
PANTS(Jeans) : 8 ~ 10 만원
ACC(Cap) : 3 ~ 5 만원 대
ACC(Belt) : 4 만원 대
ACC(Chain) : 2 만원 대
ACC(Bracelet) : 10 ~ 20 만원
가격대 좋습니다.
인기 상품으로 유명한 재킷과 코트 제품들이 최근 타브랜드들의 가격대와 비교해도
오히려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퀄리티도 겸비했으니 금상첨화죠.
" Steady Seller "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코트류 제품들은 현재 SS시즌이라 게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후에 업로드되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Comment "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우터의 마감이 깔끔한 브랜드입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고객들 평도 좋고 길가다 토니웩 제품을 입은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거겠죠.
기본물에 충실한 브랜드인 만큼, 옷장에 마땅한 옷이 없다면 토니웩을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렴한 가격에 여유 있는 실루엣의 제품들이 눈에 크게 거슬릴 것 없이 예쁩니다.
저도 3-4년? 전쯤 토니웩 니트 제품을 하나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록 컬러를 베이지 컬러로 골라 자주 입진 않았습니다만..(평소에 무채색 위주로 입다 보니)
니트 자체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은 없는 걸 보니 그냥저냥 무난했던 것 같네요 😎
아쉬운 점은 조금 있습니다. 다만 옷에 대한 문제는 아니죠.
아트이프액츠에서도 쓴 내용이지만, 홈페이지 상에서 옷의 정확한 컬러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알고 보니 아트이프액츠와 토니웩이 같은 회사였다니..
네이비 컬러, 카키 컬러, 그레이 컬러는 같은 네이비 카키 그레이라고 해도 분명한 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 세 가지 컬러를 잘 뽑는 브랜드는 무엇이든지 평타 이상은 치죠.
그런 면에서 봤을 때 토니웩은 옷 보정에 대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부분에 대한 컴플레인이나 말들이 많았던 걸 아는 것 같습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제가 말씀드린 문제점들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떡하니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색 보정을 조금 더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토니웩(TONYWACK) 공식 홈페이지 : https://tonywack.com
토니웩(TONYWACK)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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