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피 코트, 싱글 코트 추천 글에 이어
작년과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끌고 있는 디자인의 발마칸 코트.
발마칸 코트에 대한 추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2022 UPDATE
22FW 시즌에 맞춘 발마칸 코트 추천 글을 새로 작성했습니다.
링크 첨부드립니다.
남자 옷 추천 - 22FW 발마칸 코트 (Balmacaan Coat) 편
남자 옷 추천 - 22FW 더플 코트, 떡볶이 코트 (Duffle Coat) 편 11월이면 코트를 추천드리기 이르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날씨가 금세 추워져서 후다닥 준비해봤습니다. 아직 코트가 완전히 출시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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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코트 추천 (1) , 코트 추천 (2) 이렇게 전체적으로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코트의 종류가 정말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싱글 코트, 더블 코트, 피 코트, 맥 코트, 발마칸 코트 등)
코트 종류 별로 하나하나 짚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발마칸 코트, 맥 코트 등 "기준이 대체 뭐야?"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종종 "어우 헷갈려." 할 때가 있으니까요.
발마칸 코트(Balmacaan coat)란 ?
플레어를 넣어 아랫단 쪽이 여유가 있고 래글런 슬리브가 달린 남성용 오버 코트를 말한다.
칼라는 발 칼라로 옷감은 거칠게 보이는 모직물을 사용한다.
발마칸이란 이름은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유래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마칸 [balmacaan] (패션전문자료사전, 1997. 8. 25., 패션전문자료편찬위원회)
여기서 발 칼라란 ?
턴오버 칼라의 일종으로 수티앵 칼라의 첫째 단추를 푼 모양의 것을 말한다.
윗깃의 폭이 아래 깃보다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정도만 아셔도 발마칸 코트가 대충 이렇구나.. 라는 부분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발마칸 코트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드리고
혹여나 발마칸 코트가 아닌 더블 코트, 맥 코트 등의 추천 글을 보고 싶은 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코트를 살펴보실 땐 꼭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셔서
총장 및 사이즈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를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밑 제품명과 첨부된 가격은 정가, 소재 정보 위 가격은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입니다.
이 점 유의하시어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애쉬아워(ASHOUR)의 'Lively Wool Oversize Balmacan Coat' 입니다.
저렴한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실루엣의 코트 아닌가 싶습니다.
애쉬아워의 다른 제품들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속하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발마칸 코트라는 이름에 맞게 레글런 숄더 패턴.
A라인으로 뚝 떨어지는 핏 감의 오버사이즈 코트입니다.
M 사이즈 기준 총장이 106cm에 불과하니 길게 입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사이즈 정도 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182,000원, 163,800원
[Polyester 56%, Rayon 24%, Wool 18%, Spandex 2%]
Color : Black
MNGU의 '발마칸 코트' 입니다.
이번 시즌 출시된 MNGU의 코트 종류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MNGU 내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을 살펴봐도 MNGU의 코트가 눈에 띕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발마칸 코트로서 가성비 끝판왕 제품입니다.
M사이즈 기준 총장 115cm의 코트로, 롱코트에 속합니다.
MNGU 시그니처 코트를 보완한 발마칸 코트로,
Woolmark 컴퍼니에서 인증받은 버진 울 원단을 사용합니다.
넥 버튼 디테일로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266,000원 239,400원
[Wool 90%, Nylon 10%]
Colors : Black / Grey
블랭크룸(BLANK ROOM)의 'STANDARD BALMACAAN WOOL COAT' 입니다.
트라우저, 슬랙스 추천 편에서 한 번 언급드리고 오랜만에 블랭크룸을 소개드립니다.
실루엣과 원단 모두 부드러운 느낌의 코트입니다.
도톰하면서 부드럽게 흐르는듯한 소재감을 살린 실루엣입니다.
옷 깃 부분을 둥글게 굴림으로써 코트의 직선적인 면을 지우고자 노력했습니다.
호주산 메리노 울을 사용 했으며, 멜톤 울 소재입니다.
멜톤 울 제품을 구매하실 땐 늘 제가 강조드리는 부분, 아시죠 ?!😂
가격은 368,000원
[Wool 90%, Nylon 10%]
Colors : Black / Khaki Beige / Charcoal Brown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의 '투어리스트 발마칸 코트' 입니다.
최근 해당 브랜드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 되도록 추천드리지 않으고자 했으나,
여론에 비해 굉장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추천드릴 수밖에 없네요.
추가로 어나더 오피스의 발마칸 코트 출시 예정일자도 첨부드립니다.
11월 3일 출시 예정 - 보이저 발마칸 코트
11월 중 출시 예정 - 레거시 발마칸 코트
11월 중 출시 예정 - 앰플 발마칸 코트 아더 컬러
도포자락처럼 유연하게 흐르는 실루엣에 몸 전체를 따스하게 감싸는 캐시미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안감은 고밀도 폴리 100%와 충전재로는 3M Thinsulate를 사용했네요.
퀄리티로는 나쁘지 않으나 혼용률에 주의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369,000원
[Wool 90%, Cashmere 10%]
Color : Dark Navy
애프터 프레이(AFTER PRAY)의 '투어리스트 발마칸 코트' 입니다.
발마칸 코트 구매에 있어서 무조건 선택지에 넣어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색상 외에도 홈페이지에서 블랙, 오트밀 컬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랙과 오트밀 컬러는 캐시미어 혼용으로 419,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면부의 아웃 포켓과 티켓 포켓은 수납에 용이하게끔 디자인되었습니다.
후면부에는 벤트(트임)가 적용됐습니다.
M 사이즈 기준 112cm의 총장으로, 롱코트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369,000원
[Wool 90%, Nylon 10%]
Colors : Houndtooth Brown / Brown / Navy
아트이프액츠(Artifacts)의 'Balmacaan Coat' 입니다.
늘 말씀드리죠? 아트이프액츠와 토니웩은 웹 상 색감 보정을 잘 못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반드시 오프라인에서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컬러마다 혼용률이 굉장히 차이가 많은데 모두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M사이즈 기준 106cm의 총장으로, 다소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번 시즌 소비자들에겐 블랙 컬러와 트윌 브라운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379,000원
[Black / Navy : Wool 75%, Cashmere 10%, Polyester 10%, Nylon 5%]
[Check : Wool 85%, Polyester 10%, Nylon 5%]
[Brown : Wool 100%]
[Twill Brown : Wool 80%, Nylon 20%]
Colors : Black / Navy / Check / Brown / Twill Brown
로드 존 그레이(LORD JOHN GREY)의 '21fw wool balmacaan coat' 입니다.
트렌드와 타임리스를 중시하는 로드 존 그레이의 코트 제품입니다.
비록 아직 유명한 제품은 아니지만 충분히 살펴볼 가치가 있는 코트 아닐까 싶습니다.
M사이즈 기준 총장 108cm의 코트로, 롱코트의 느낌은 아닙니다.
발마칸 코트의 정석을 보여주는 코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등 부분 플리츠 디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379,000원 303,200원
[Wool 90%, Nylon 5%, Other 5%]
Colors : Black / Brown
스테디에브리웨어(Steady Every Wear)의 'Relaxed Balmacaan Coat' 입니다.
굳이 스테디에브리웨어의 발마칸 코트를 추천드린 이유는, 다크 브라운 컬러 덕분입니다.
겨울에 어울리는 깊은 코코아색 다크 브라운 컬러이며, 타 브랜드에 비해 훌륭한 컬러감을 보입니다.
기존 발매되던 제품보다 기장감을 늘리고 보다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부속을 사용하여 칼라를 채우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 스테디에브리웨어는
이번 발마칸 코트부터 수티앵 칼라 형식으로 변경했습니다.
가격은 419,000원
[Wool 90%, Nylon 10%]
Colors : Dark Navy / Dark Brown
홀리선(Horlisun)의 '21FW Winterport Wool Coat' 입니다.
멜란지 베이지 컬러. 엄청나게 추천드립니다. 색감이 정말 좋습니다.
위 코트는 홀리선에서 직접 개발한 소재를 사용하며 매년 나오는 스테디셀러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색감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좋은 이중지 원단 (24oz)를 사용했으며, 기능성 발열 안감 또한 적용되어 있습니다.
칼라를 세워 스로트 래치(Throat Latch) 활용 가능하며,
전면에 위치한 홀리선 시그니쳐 비죠 디테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가격은 425,000원
[Wool 90%, Nylon 10%]
Colors : Dark Navy / Melange Beige
브라운야드(BROWN YARD)의 'BALMACAAN COAT'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브라운야드의 21FW 코트 중 가장 아쉬운 제품 아닐까 싶습니다.
직접 입어봐야 정확하겠지만 어딘가 어색하고 애매한 실루엣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버사이즈의 코트이며 전면 웰트 포켓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플라이 프런트 디테일과, 카라에 체결 가능한 비조 디테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M) 사이즈 기준 총장 112cm의 코트입니다.
가격은 488,000원
[Wool 100%]
Colors : Dark Navy / Olive Grey
셔터(shirter)의 'MELTON WOOL BALMACAAN COAT' 입니다.
피 코트, 싱글 코트에 이어 발마칸 코트까지 셔터에서 추천드리게 됐습니다.
20FW의 동일 제품보다 짧은 기장감으로 떨어지며 실루엣 및 디테일을 개선하였습니다.
26.5oz의 고중량 멜톤 울로 제작하여 고시감이 있으며, 단단한 터치감의 코트입니다.
멜톤 소재에 대해 늘 말씀드리지만, 아우터를 걸쳤을 때
어깨가 눌리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멜톤 소재를 피해서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몸판 아래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A라인 실루엣에 첫 단추를 제외하고 히든 형식으로 단추가 체결됩니다.
넥 비조는 카라를 세웠을 때 고정하는 역할을 하며, 코트의 내부에 넥 비조를 따로 부착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98,000원
[Wool 90%, Nylon 10%]
Colors : Navy / Khaki
다음 글은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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