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길을 걷다 보면 대부분의 남성 분들이 니트 소재의 카라 티를 입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블랙 컬러의 니트 카라티가 하나 있는데,
이너로 화이트 티셔츠를 받쳐 입었을 때의 범용성이 꽤 좋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다른 밝은 색의 니트 카라티도 하나 구매할까 생각 중인데, 최근 과소비로 인해..😇
추천만 드리고 정작 저는 못 입을 것 같습니다. 허허.
본문의 글은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배치 및 구성입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께는 가독성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카라티를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밑 제품명과 첨부된 가격은 정가, 소재 정보 위 가격은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입니다.
이 점 유의하시어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테디에브리웨어(Steady Every Where)의 'Easy Half Sleeved Collar Knit' 입니다.
어느덧 블로그에서 스테디에브리웨어가 추천글에 포함된 게 이 글로 7번째입니다.
그만큼 기본물에 충실하며 가격이 합리적이라 자주 소개드리는 것 같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카테고리에도 한 번 소개드릴까 생각 중입니다.
탄탄하면서 차가운 터치감의 코튼 강연 원사로 제직된 니트입니다.
대부분의 니트 카라티들이 그렇듯, 소매와 밑단 부분에 시보리를 더했습니다.
밑단 시보리는 굉장히 쫀쫀한 듯 보이고, 소매 또한 남성분들이 입었을 때 적당한 타이트함입니다.
가격은 73,000원.
[Cotton 100%]
Colors : White / Dark Navy / Black / Taupe / Kelly Green
비슬로우(BESLOW)의 '22SS MESHED HALF SLEEVE KNIT' 입니다.
제 이미지 속에서 비슬로우는 차분한 이미지의 브랜드인데, 볼 때마다 새로운 것 같습니다.
위 제품뿐만 아니라 시즌오프 할인 중인 니트 카라티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짜임이 일반 니트 카라티의 원사와는 차별화되어있습니다.
입체적인 조직감에 얇은 두께감이지만 탄탄한 느낌을 가진 코튼 아크릴 혼용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타 브랜드들의 니트 카라티와는 달리 다소 헐렁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99,000원. 89,100원.
[Cotton 50%, Acrylic 50%]
Colors : Greyish Purple / Ivory / Tea Green
아워스코프(OURSCOPE)의 'Lozenge Half Knit' 입니다.
아워스코프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들고 왔습니다.
여담으로 여러 브랜드들을 서칭 하다 보면 해당 제품의 모델 분, 굉장히 자주 뵙는 느낌입니다.
자세히 보면 제품 전반에 마름모 모양의 패턴 펀칭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난 시즌의 동일 제품보다 여름 원단에 더욱 적합하게끔 소재가 변경되었습니다.
(Rayon 72%, Polyester 28% -> Rayon 65%, Nylon 35%)
1합 14 게이지, 중량 417g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109,000원. 98,100원.
[Rayon 65%, Nylon 35%]
Colors : Black / Green / Cream
알렌느(Haleine)의 'Crocher open collar knit'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들 가운데, 디테일이나 실루엣 부분에서 가장 도전적인 제품 아닐까 싶습니다.
여분의 단추가 있는 게 아닌 오픈 칼라 형태의 니트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넨 코튼 혼방의 소재로 여름철 유니크한 이미지의 제품입니다.
아크릴 소재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리넨 코튼이네요.
편직 특성상, 옷이 잘 늘어날 수 있으니 보관에 유의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옷걸이에 걸기보다는 폴딩 해서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108,000원.
[Cotton 80%, Linen 20%]
Colors : Cream / Forsythia / Green / Pinkyred
밈더워드로브(MIM THE WARDROBE)의 'CARPI MESH HALF KNIT' 입니다.
램스킨의 폴드백 로퍼로 처음 소개드렸던 브랜드입니다.
당시 소개를, '의류 브랜드지만 슈즈 쪽에 눈이 더 많이 간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의류도 꽤 준수합니다.
이태리 원사를 사용하여 편직한 제품입니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통기성 좋은 조직,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보입니다.
재단 없이 전체 편직 및 고급 방식인 사시 봉제로 제작하였습니다.
가격은 109,000원.
[Cotton 50%, Acrylic 50% (From Italy)]
Colors : White / Pale Green / Black
벨리에(BELIER)의 '홀 가먼트 폴로 니트' 입니다.
바로 직전 글인, 하프 슬리브 셔츠 추천글에서 소개드렸던 벨리에입니다.
혹여 놓치신 분이 계실까 바로 아래에 첨부드립니다.
남자 옷 추천 - 22SS 반팔 셔츠, 하프 슬리브 셔츠(Half Sleeve Shirts)
남성들에게 여름 코디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름옷이 워낙 스타일 수가 적을뿐더러, 디테일도 찾기 힘든 게 사실이죠. 그나마 여름 스타일링의 풀을 넓힐 수 있는 반팔 셔츠를 가져와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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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접을 최소화하여 착용감이 우수한 고급 니트웨어 제작기법인 홀 가먼트 편직을 했습니다.
요철감이 있는 빈티지한 무드의 카라가 포인트입니다.
가격은 109,000원.
[Cotton 87%, Nylon 13%]
Colors : Green / Steel Blue / Cream Beige
인더로우(INTHERAW)의 'COTTON SILK HALF KNIT POLO' 입니다.
다양한 복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브랜드, 인더로우입니다.
이상적인 소재와 패턴, 그리고 정교함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지향점입니다.
개인적으론, 소개드리는 제품군 중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루즈핏에 드롭 숄더 실루엣의 하프 니트 폴로입니다.
브랜드 시그니쳐 코튼 실크 혼방 수입 원사를 사용했습니다.
상질의 소재와 혼용률로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부드러운 터치감의 제품입니다.
가격은 119,000원.
[Cotton 60%, Viscose 30%, Silk 10%]
Colors : Royal Blue / Taupe / Heather Grey / Beige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의 '22SS Volume Silk Knit Polo' 입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일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의류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코트와 셔츠, 팬츠로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가진 제품입니다.
한여름에도 착용 가능한 청량 하면서도 찰랑거리는 텐셀/면/실크 소재로 직조하였습니다.
홍콩 'Gotex Global Company Limied.'에서 제작한 아이템입니다.
가격은 135,000원.
[Tencel 69%, Cotton 25%, Silk 6%]
Colors : Milk Tea / Concrete / Black
홀리선(Horlisun)의 '22SS Dana Cotton Pullover Collar Knit' 입니다.
색감 맛집으로 극찬했던 브랜드인데, 위 제품은 디테일 또한 숨겨져 있습니다.
여유감 있는 실루엣의 루즈핏 제품이며 시원한 터치감을 갖고 있는 코튼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소매와 허리라인의 균형감 있는 조직 변형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색감이 다양하다 싶었는데, 모든 컬러를 직접 염색하여 차별화된 색감을 전달하는군요.
가격은 145,000원.
[Cotton 100%]
Colors : White / Green / Orange
브라운야드(BROWNYARD)의 'HARD TWIST POLO SHIRT' 입니다.
위에 언급했던 유일한 니트 폴로티가 브라운 야드 제품입니다.
블랙 컬러를 갖고 있는데 똑같이 어두운 네이비색이 끌리는 이유는..?😂
옷의 시접을 최소화하는 네로잉 편직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높은 완성도와 형태 유지를 해주는 링킹 봉제법을 사용했습니다.
(링킹 봉제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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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48,000원.
[Cotton 100%]
Colors : White / Navy / Beige
피노마레(PINOMARE)의 'San Remo Knit Shirt' 입니다.
비스포크 수트의 핸드메이드 철학을 캐주얼웨어에 담아내는 피노마레 입니다.
굉장히 클래식한 멋의 브랜드이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쪽의 시접 부분을 최소화하여 맨살로 착장해도 무리 없는 제품입니다.
단품, 레이어드 스타일링 모두 활용도 높은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색감에 반해 저장해둔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188,000원.
[Cotton 65%, Linen 23%, Nylon 12%]
Colors : Olive / Wave / Yolk
더 아이덴티티 프로젝트(THE IDENTITY PROJECT)의 'Crochet harf Knit' 입니다.
홈페이지부터 강렬한 인상의 브랜드입니다.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더니, 실제로 착용하는 사람들의 수도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튜블러 조직과 양두 조직을 반복적인 패턴으로 편직한 제품입니다.
크로셰 조직을 세로로 틀어 변형시킨 모디파이 니트입니다.
가격은 238,000원.
[Rayon 50%, Cotton 30%, Elite 20%]
Colors : Buttercup / Jungle Green
니트 카라티가 워낙 유행하다 보니 비교적 찾는데 수월했습니다.
한편으론 카라가 달려있지 않은 니트 원사의 티셔츠도 꽤 찾아봤는데
이미 유행을 지나서인지..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꾸역꾸역 모아서 한 번 올려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니트 티셔츠가 유행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유입은 많은데 공감 수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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