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남영역, 숙대입구역 근처의 베이크샵 잇케(ittke) !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83길 13

(원효로1가 51-1)

 

Instagram : @ittke_bakeshop

0507-1373-3728

 

 

 

길에서 급히 검색해 보시는 분들을 위해 대략 설명하자면,

 

1. 고향, 서울에서 먹어 본 딸기 케이크 중에 제일 맛있음. (딸기 많이 들어감.)

2. 100% 동물성 생크림 사용. (부드러움)

3. 부드러우면서 과자 같은 식감의 휘낭시에.

4. 계절에 맞는 메뉴들 꾸준히 나오는 듯!

 

 

 

 

 

 

 

 

 

11월 27일 - 12월 04일 동안 진행한 잇케의 가오픈 !

 

12월 9일 부로 정식 오픈해서 다녀왔다.

 

 

 

 

 

 

 

 

영업시간은 11:00 - 19:30.

 

남영역 인근 카페들과 비슷한 시간대로 운영한다.

 

12월의 경우 화요일 휴무이며, 휴무일은 달마다 변경될 수 있는 것 같다!

 

 

 

 

 

 

 

쇼케이스에 담긴 케이크들.

 

가오픈 때부터 시작해서 종류별로 다 맛봤는데, 최애는 딸기 케이크다.

 

다른 케이크들도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왜일까..'하고 먹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떤 종류의 케이크던 지나치거나 과하게 달지 않아서인 것 같다.

 

 

 

 

 

 

 

 

오전 일찍부터 도착해서 쇼케이스에 넣기 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쇼케이스 넣기 전에 사진 한 장만 찍으면 안 될까요..?' 했더니 흔쾌히 수락하심.

 

사장님도 신나셔서 다른 빵들도 꺼내와 주셨다. 덕분에 글 쓰기 수월해짐..

 

 

 

 

딸기 생크림

 

 

 

딸기 케이크 찬양론자처럼 보이겠지만 진짜 먹어 본 맛 중에 최고.

 

무엇보다 딸기가 진짜 많이 들어가 있다. 딸기 반 빵(?) 반.

 

그리고 진짜 부드럽다.

 

 

 

 

초코 바나나 케이크

 

 

 

 

이쪽 분야엔 맛만 볼 줄 알지 알못이다 보니..

 

초코 바나나 케이크는 바나나를 토치에 구워서 올리시는 듯하다.

 

역시 초코여도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바닐라 레몬 케이크

 

 

 

 

가오픈 때는 없던 케이크인데, 정식 오픈하면서 생긴 메뉴인 것 같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크림 베이스는 바닐라로 하고 위에 레몬 커스터드를 올렸다고 한다.

 

"아 그렇구나..~", "음~.."밖에 할 줄 모르는 나.

 

 

 

 

초코 포레누아

 

 

 

 

내 마음속 순위 2위를 다크 포레누아를 줄지, 초코 바나나를 줄지 고민 중이다.

 

맨 처음 잇케에 갔을 때 딸기 케이크랑 같이 샀던 녀석.

 

케이크가 아닌 간식에선 초코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내 스타일이다.

 

중간중간 체리의 식감과 맛이 초코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게 해 줘서 좋다.

 

 

 

 

호두 다쿠아즈

 

 

 

요건 사장님의 원픽이라는 호두 다쿠아즈.

 

난 뭐든 그렇지만, 특히 맛에 있어서 새로운 걸 접하기 꺼려한다.

 

살까 말까 망설이던 중,

 

사장님께서 "다들 한 번 사볼까? 하고 들고 가시면 다음엔 이거 사러 오세요!" 하길래.

 

 

 

 

@ittke_bakeshop

 

 

 

 

"호두 다쿠아즈는 처음 봐요."라고 말씀드렸더니

 

"가게 시그니쳐 메뉴예요. 딸기나 초코는 다른 샵들에도 많아서 만들었어요!" 하시더라.

 

회사 사람들 먹여보려고 일단 포장했다.

 

 

 

 

 

 

 

 

 

다음은 내 포켓몬이 된 휘낭시에들.

 

왜 포켓몬이냐 하면, 초코 휘낭시에가 늘 내 가방에 담겨 있기 때문.

 

한 번 갈 때 3-4개씩은 사 오는 것 같다.

 

 

 

 

 

 

 

 

초코 휘낭시에는 위에 소금? 같은 게 올라가 있다.

 

그래서 휘낭시에 하나로 단짠단짠 가능.

 

 

 

 

 

 

 

 

플레인 휘낭시에는 한국말로 민짜 휘낭시에.

 

난 휘낭시에 먹으면 푸석푸석한 거 질색인데 잇케는 그 점에서 좋다.

 

뭔가 빵과 과자 사이의 그 아삭함. 그런 포인트를 갖고 있다.

 

 

 

 

쑥 휘낭시에는 처음에 '쑥..?' 했는데 이젠 익숙해졌다.

 

뭔가 초코의 단 맛과는 다른 단 맛이 나는데 슴슴..~한 거 먹고 싶을 때 찾는다.

 

 

 

 

갈레트 브루통

 

 

 

 

잇케에서 처음 본 갈레트 브루통.

 

네이버에 찾아 보니 아몬드 가루 베이스에 버터, 럼주의 풍미가 가득한 빵. 이라고 한다.

 

처음 와압-하고 맛 봤는데 '응?'하고 몇입 더 먹었다. 아몬드 과자 느낌?

 

초코 휘낭시에와 마찬가지로 위에 소금 같은 게 올라가 있다!

 

 

 

 

 

 

 

아침 일찍, 낮 시간까지 동물 친구들이 꽤 많이 왔다.

 

리트리버 친구 모자에 잇케 붙은 거 봐. 하..

 

 

 

 

 

 

 

 

산타 볼과 잇케.

 

앞으로도 계속 돈쭐내주마.

 

 

 

 

회사에서 먹는 잇케

 

 

 

 

나만 먹기 아까워서 회사에 바리바리 사들고 갔다.

 

다들 극찬. 만족. 뿌듯.

 

난 호두 다쿠아즈보다 딸기 케이크파인데 의외로 반반 갈리더라.

 

슴슴~하고 커피랑 잘 어울리는 거 좋아하는 분들이 다 드심.

 

휘낭시에 각각 3개씩 나눠드렸는데 내 손에 초코가 하나도 없었다. 앞으론 뒷초코 남겨놔야지😇

 

 

 

 

홀케이크 

 

 

 

 

맛있는 딸기 케이크를 이만큼 먹을 수 있다니..

 

더군다나 가격대도 일반적인 홀케이크 가격에 비해 합리적이다.

 

혼절.

 

 

남영역, 숙대입구역 잇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1. 난 케이크를 엄청 좋아한다. 카페를 갈 때도 무조건 케이크 하나는 시키는 편.

근데 따로 사입해서 사 오는 카페나

약간 전문성 부족하게 베이크하는 카페에서 케이크 먹으면 커피 없이 먹기 힘들다.

케이크는 그저 씹고 커피로 목을 넘기는 느낌?

 

근데 잇케 케이크 먹을 땐 그런 게 없어서 좋았다.

밤늦게 케이크가 먹고 싶어지면 물이랑도 먹고, 주스랑도 먹고.

그냥 케이크가 케이크 다워서 그 자체로 맛있다.

 

 

2. 종류가 다양한 게 장점. 시즌마다 메뉴도 바뀐다고 한다.

 

 

3. 홀케이크 가격이 꽤 합리적이었다.

블로그에 가격을 적으면 언젠가 변동됐을 때 본의 아니게 민폐 끼칠 수 있으니 적진 못하지만

연말 모임 때문에 홀케이크 찾다 보니까 잇케 홀케이크가 훨씬 저렴했다.

근데 심지어 존맛.

 

4. 휘낭시에 식감이 빵과 과자 사이에 있어서 좋다.

 

5. 사장님이 친절하심.

 

 

 

 

 

 

잇케 (ittke) 영업시간, 운영시간

 

 

 

 

MON - SUN (TUES OFF)

11 : 00 - 19 : 30

 

 

 

 

잇케 (ittke) 위치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