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는데 원래 신고 다니던 샌들 끈이 끊어지면서..
'새로 또 뭐 사지..' 하다가 나도 정리할 겸 쓰는 글 !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을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피셔맨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루살렘 샌들(Jerusalem sandals)의 'NO.1063 MICHAEL 미카엘 슬라이드' 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아닐까 싶습니다.
홈페이지만 봐도 알 수 있듯, 위 피셔맨 모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샌들 디자인이 즐비해있습니다.
가격은 109,000원. 98,000원.
[LEATHER 100%]
Colors : Black / Brown / Tan
조셉트(Josepht)의 'Victor' 입니다.
피셔맨 샌들을 신고 싶은데 신발에 과한 투자를 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낮은 가격들의 피셔맨 샌들 제품 중에서는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발등 부분의 구조가 막 마음에 들진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충분히 괜찮습니다.
가격은 121,000원.
[UPPER : COW LEATHER]
[LINNING : NATURAL LEATHER]
[OUTSOLE : DAINITE SOLE]
Colors : Black / Camel
로맨틱무브(ROMANTIC MOVE)의 'Grace Sandal R21M052' 입니다.
보급형으로 신기 좋은 가격의 브랜드입니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도 퀄리티에 대해선 대부분 만족하는 느낌입니다.
브랜드가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빠른 AS가 장점입니다.
또한 윗 샌들의 정가는 168,000원이나 현재 섬머 세일을 진행 중으로 134,400원입니다.
가격은 134,400원.
[COW LEATHER 100%]
Colors : Black / White
메모러블(mmrb / memorable)의 'mmrb sandal' 입니다.
국내에서 꽤 유명한 신발 브랜드(?) 입니다.
함부로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구매를 지양하는 브랜드입니다.
디자인의 카피라 해야 할지 유사성이라 해야할지😂
해외 브랜드의 유명한 디자인을 국내에서 저가로 맛볼 수 있는 브랜드 정도로 알고 계시면 될 듯합니다.
또한 피셔맨 샌들 특유의 두께감과 묵직함이 느껴지진 않으며 색상은 유광을 띕니다.
가격은 148,000원.
[소재정보 불명확]
Color : Black
플리징(pleasing)의 'm_sa_1053' 입니다.
샌들 편에서 소개드린 플리징의 피셔맨 샌들입니다.
성수동 수제화를 만드는 신발 전문 브랜드로, 퀄리티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 또한 피셔맨 샌들 치고 저렴한 편에 속하니 후보지에 넣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굽은 약 3cm이며, 사이즈가 5 단위로 나오니 사이즈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가격은 182,000원.
[UPPER - COW LEATHER]
[INSIDE - PIG SKIN]
[OUT SOLE - RUBBER SOLE]
Colors : Black / IVORY
알렌느(HALEINE)의 'fisherman sandals' 입니다.
일전에 소개드린 브랜드로, 신발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디자인이 좋습니다.
전형적인 피셔맨 샌들의 느낌을 잘 살렸으며, 특히 브라운 컬러는 색상을 잘 뽑았습니다.
잘 보시면 가장 오른쪽에 화이트 컬러는 징이 박혀있으며, 이 외에는 따로 징이 박혀있지 않습니다.
가격은 207,000원.
(브라운 컬러는 215,000원 입니다.)
[CALF SKIN 100%]
Colors : Black / Brown / White
로스트가든(LOST GARDEN)의 'Athena' 입니다.
너무 예쁩니다.. 피셔맨 샌들에 슈레이스라니
개인적으로 올해 피셔맨 샌들 중 가장 갖고 싶은 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죽 주름 표현도 나쁘지 않고, 색상 또한 묵직하니 피셔맨 샌들로 딱입니다.
가격은 255,000원.
[Soft KIP SKIN 100%]
Colors : Black / Brown
스티브 모노(STEVE MONO)의 'ARTISANAL SANDALS VEGETABLE TAN CALFSKIN' 입니다.
올해 피셔맨 샌들 중 가장 핫한 브랜드 아닐까 싶습니다.
'피셔맨 샌들'이라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도 적정한 가격대에 나쁘지 않은 퀄리티입니다.
또한 피셔맨 샌들을 신었을 때의 고려해야 할 점 중 하나인 착화감 또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258,000원.
[CALF LEATHER 100%]
Colors : Black / Chocolate / Grey / Khaki / Tobacco / Natural / Sand
파라부트(PARABOOT)의 'PACIFIC' 입니다.
가격도 그렇지만 디자인 또한 끝판왕입니다.
피셔맨 샌들의 묵직함이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가격이 깡패이긴 하지만 가격을 크게 신경 안 쓰신다면 위의 피셔맨 샌들은 보실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파라부트. (브라운야드와 협업한 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넘사라..)
가격은 379,000원.
[CALF SKIN 100%]
Colors : LISSE NOIR / VEG MARRON
피셔맨 샌들은 재작년부터 슬슬 보이더니, 올해 터진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도 시도해볼까? 싶었지만 내년 되면 정말 우후죽순 불어날 것 같아서..
아직 고민 중에 있네요.
가격이 물론 있긴 하지만 그만큼 신었을 때의 분위기는 일반 슬라이더와는 비교되지 않습니다.
무난한 샌들은 싫지만 디테일은 있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피셔맨 샌들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음 게시물은 가방 쪽으로 해볼까 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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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 [옷 추천] - 남자 옷(신발) 추천 - 레더 샌들, 쪼리(leather sandals) 편
남자 옷(신발) 추천 - 레더 샌들, 쪼리(leather sandals)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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