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섬유(식물성 섬유) - 면섬유(cotton fibers)의 특징, 모양, 굵기

 

 

 

 

 

◆ 식물성 섬유

 

: 셀룰로오스(cellulose, 섬유소)를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셀룰로오스 섬유 또는 섬유소 섬유라고 함.

 

 

 

 

 

 

▶ 면섬유(cotton fibers)

 

 

 

 

● 면섬유의 모양

 

1. 천염꼬임과 중공

 

 : 면섬유는 스테이플섬유(staple fibers, 단섬유)로 측면은 리본상의 천연꼬임이 있음. 이 천연꼬임에 의해 면섬유는 우수한 방적성을 갖게 됨. 또한 단면에는 섬유 가운데 부분의 빈 구멍인 중공(lumen)이 있음. 중공은 우수한 보온성과 흡수성을 부여.

 

 

 

 

출처 : <교문사> '텍스타일'

 

 

 

 

 

2. 세포벽

 

 : 면섬유의 세포벽은 표피층, 제1차막, 제2차막으로 구성되어 있음.

 

 : 표피층은 왁스와 펙틴질로 구성되어 있어 섬유 내부가 자외선과 산소 등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줌.

 

 : 제1차막과 제2차막은 각각 전체 면섬유의 10%, 90%를 차지하며 모두 피브릴(fibril)로 이루어진 얇은 막이 여러 층으로 겹쳐져 있고 주성분은 셀룰로오스(cellulose).

 

 

 

 

출처 : <교문사> '텍스타일'

 

 

 

 

 

● 면섬유의 품종

 

: 면섬유의 품종 및 종류는 생산지에 의해 결정되며, 품종별 특성은 다음과 같음.

 

 

 

 

해도면(sea island cotton) : 고급 면섬유로, 미국 남부 해안제도의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생산됨. 면섬유 품종 중 가장 우수.  섬유의 길이는 평균 44.5mm

 

이집트면(egypt cotton) : 고급 면섬유로, 섬유의 길이는 32~45mm.

 

피마면(pima cotton) : 고급 면섬유로, 미국 재래종과 이집트면의 교배로 얻어진 품종. 섬유의 길이는 35~38mm.

 

미육지면(upland cototn) : 중급 면섬유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면섬유의 대부분이 이에 속함. 섬유의 길이는 19~28mm, 국내 수입원면의 대부분이 미육지면에 속함.

 

중국면(china cotton) : 저급 면섬유로, 재래면과 육지면 두 종류가 있음. 재래면은 섬유 길이 16~19mm, 황갈색으로 저급에 속한다. 육지면은 섬유 길이 25mm이며 백색이다. 최근 국내 수입원면의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음.

 

인도면(india cotton) : 저급 면섬유로, 섬유의 길이가 9~22mm이고 섬도도 굵어서 20번수의 실을 만들기도 어려움.

 

 

 

 

 

 

● 면섬유의 특성

 

 

 

 

○ 부드럽고 쾌적함.

: 표면이 피브릴(fibril)로 덮여 있기 때문.

 

 

○ 흡습성이 우수한 섬유.

 

 

○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섬유.

: 면섬유의 중공과 천연꼬임에 의한 보온성, 흡습성, 통기성 때문.

 

 

○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을 가진 섬유.

: 면섬유는 천연섬유 중 마섬유 다음으로 강도가 우수한 섬유. 물에 젖으면 오히려 강도가 증가, 섬유의 길이가 길수록 강도가 강함.

 

: 따라서 강도는 섬유의 길이가 짧은 카드사에 비하여, 섬유의 길이가 긴 코머사가 우수.

 

 

○ 인체친화적, 자연친화적 섬유.

 

 

○ 관리가 편리한 섬유.

: 면섬유는 알칼리에 의해 손상되지 않으므로 합성세제나 비누에 의한 세탁이 가능.

 

 

○ 염색성이 우수한 섬유.

 

 

○ 세탁에 의해 수축되는 섬유.

: 면 100%로 된 섬유소재나 의류는 방축 가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첫 번째 세탁에 의해 크게 수축됨.

 

 

○ 구김이 잘 생기는 섬유.

: 면섬유는 탄성과 레질리언스가 좋지 못하여 세탁이나 착용 시 구김이 잘 생김.

 

: 구김은 편성물보다 직물에서 많이 발생하고, 코듀로이나 벨베틴 같은 파일직물들은 덜함.

 

: 최근엔 대부분 구김을 보완하기 위하여 퍼머넌트프레스 가공이나 폴리에스터섬유 등의 합성섬유와 혼방함.

 

 

○ 세균, 곰팡이, 벌레의 침해를 받는 섬유

 

 

○ 가연성 섬유.

 

 

 

 

 

 

● 카드사(carded yarn)과 코머사(combed yarn).

 

 

 

좌 : 카드사 / 우 : 코머사

 

 

 

   - 카드사(carded yarn) : 면섬유의 방적 공정 중에 소면이 끝난 후, 정소면 공정을 거치지 않고 만든 면사로, 소면사라고도 함. 섬유의 배열이 불규칙하고 다소 불순물도 함유되어 있음. 카드사는 코머사보다 섬유 길이가 짧고, 표면의 잔털이 있고 두꺼우므로 두꺼운 면직물(겨울용 개버딘, 데님)이나 파일직물에 사용. 플란넬 등의 소재는 카드사로 제직 후에 기모 가공.

 

 

 

 

   - 코머사(combed yarn) : 정소면 공정을 포함한 모든 방적 공정을 거쳐서 만든 면사로, 섬유의 배열이 규칙적이고 불순물을 거의 포함하지 않음. 코머사는 카드사보다 섬유 길이가 길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광택이 우수하나 가격이 비쌈. 면보일 등의 얇은 소재나 면새틴 등의 매끈하고, 광택 있는 소재에 사용. 머서화 가공에 의해 광택이 향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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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순, 김인영, 김혜림 님이 저자인 교문사의 텍스타일(Textiles)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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