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내가 마른 체형이다 보니, 반바지를 입지 않지만 이전 게시글 댓글에서
반바지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시기도 하고 이제 여름이니 !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반바지를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반팔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브루먼(Bruman)의 'Wide Chino Shorts' 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브랜드 아닌가 싶습니다.
오랫동안 안 본만큼 브랜드의 입지는 꽤 다져진 듯 보입니다.
반바지 찾는 사람들 중 브루먼 반바지를 검색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있겠죠😅)
팬츠 앞 쪽에 두 개의 플리츠가 잡혀 있습니다.
바스락 거리는 터치감으로 유명하며 팬츠 사이드에 어드져스터블 버튼이 있습니다.
가격은 62,100원.
[Cotton 100%]
Colors : Navy / Olive / Cream
네이더스(Neithers)의 'S MEDICAL SHORTS' 입니다.
늘 무난한 브랜드죠. 범고래의 로고 플레이가 특징인.
마찬가지로 무난한 디자인의 반바지입니다. 데일리룩으로 추천드립니다.
블루 컬러를 제외하곤 나일론 소재이며, 블루 컬러는 코튼 리넨 소재입니다.
다만 홈페이지에선 소재 정보가 다 섞여 있네요.
슬로우스테디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68,000원.
[Nylon 100% / Blue : Cotton 81%, Linen 19%]
Colors : Grey / Navy / Brown / Blue
스노우피크(SNOWPEAK)의 '네오 라이트 쇼츠' 입니다.
류승범 씨가 착용해 화제가 된 브랜드입니다.
원조는 일본 브랜드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국내 홈페이지의 스노우피크는 라이센스 브랜드입니다. 일본에서 이름만 빌려온 브랜드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바지 제품은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고려해보셔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가격은 69,000원.
[Nylon 100%]
Colors : Black / Khaki / Beige / Mustard / Violet
와일드 띵스(Wild Things)의 'KEYWEST SHORTS' 입니다.
FW 시즌 제품들이 주로 화제가 되는 브랜드죠. 와일드 띵스입니다.
서칭 하면서 찾아본 나일론 반바지 중 가장 나일론 소재가 잘 살아있지 않나 싶어 가져왔습니다.
특히 그레이 컬러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누가 봐도 나일론일 정도로 소재를 잘 살렸습니다.
나일론 쇼츠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밑에서 와일드 띵스 제품을 하나 더 추천드리니 같이 확인해보시길 !👍🏻
가격은 79,000원.
[Nylon 100%]
Colors : Charcoal / Filed Grey / Royal Blue
그라미치(gramicci)의 '그라미치 G 쇼츠' 입니다.
반바지 맛집 그라미치의 스테디셀러 제품입니다.
G 쇼츠는 루즈하고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이기에 입었을 때 정말 예쁩니다.
허리는 웨빙 벨트로 조절할 수 있게끔 되어 있으며
예쁜 디자인의 반바지인 데다가 컬러까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강추드립니다.
가격은 79,000원.
[Cotton 100%]
Colors : Black / Terra-Cotta / Sapphire / Olive / Greige / Green / Double Navy / Chino
코스(COS)의 '시어서커 코튼 쇼츠' 입니다.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르겠는 코스의 판매 가격 아닌가 싶습니다.
뭐지.. 싶은 디자인의 제품 가격이 터무니없을 때가 많아서 당황할 때가 많은데
또 이런 오가닉 시어서커 코튼 팬츠는 꽤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코스의 쇼츠 제품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허리는 끈으로 조절할 수 있게끔 되어 있으며
측면 두 개의 포켓, 후면 두 개의 포켓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05,000원.
[Cotton 98%, Elastane 2%]
Colors : Black / Grey
러프사이드(rough side)의 '512. Club Shorts' 입니다.
가을 겨울철 특히 핫한 브랜드입니다.
아우터 쪽 제품들이 출시가 되면 커뮤니티가 불타죠. 힐파카 제품이라던지 힐파카 제품이라던지요.
남성복은 FW 디자인이 SS보다 다양성 있기 때문에 러프사이드의 겨울이 빛나지 않나 싶습니다.
러프사이드의 여름 제품들은 비교적 무난하고 심플하기 때문에
좋은 브랜드의 무난한 반바지가 사고 싶으시다면 러프 사이드 어떠신가 싶습니다.
가격은 108,000원.
[Cotton 100%]
Colors : Navy / Beige
와일드 띵스(Wild Things)의 'CAMP CARGO SHORTS' 입니다.
옷 추천 카테고리에서 한 게시글에 한 브랜드를 두 번 적어본 적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카고 쇼츠입니다. 아마 제가 반바지를 입었다면 바로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위의 KEYWEST SHORTS와 마찬가지로 나일론 소재입니다.
카고 팬츠답게 측면 포켓이 부착되어 있으며, 위로는 'Wild Things' 자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허리에 웨빙 벨트 또한 달려있어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가격은 109,000원.
[Nylon 100%]
Colors : Charcoal / Beige
마티스 더 큐레이터(MATISSE THE CURATOR)의 'WIDE SHORTS' 입니다.
일전에 소개드린 적 있는 브랜드 '마티스 더 큐레이터' 입니다.
실루엣과 핏 면에서 봤을 때 가장 제 스타일인 듯합니다. 뭔가 어벙한 듯 무심하게 툭 떨어지는 실루엣.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고민이 되는 제품이긴 하네요.
무릎까지 덮는 긴 기장감의 쇼츠를 찾으시는 분들껜 적합할 듯 보입니다.
가격은 109,000원.
[Nylon 56%, Bamboo 44%]
Colors : Black / Brown
브라운야드(BROWNYARD)의 'Resort Shorts' 입니다.
여유 있고 하늘하늘한 실루엣의 쇼츠 팬츠입니다.
텐셀 소재라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비록 지난 시즌 제품이라 사이즈 선택이 자유롭지 못한 점이 있으나, 실루엣이 훌륭합니다.
올해도 기존 제품을 리뉴얼해서 리조트 쇼츠가 발매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가격은 109,000원.
[Tencel 100%]
Colors : Dark Grey / Beige
제가 반바지를 착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미흡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다음 글은 트라우저, 청바지 쪽으로 해볼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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