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즈음 가지고 있던 청바지를 모두 처분했는데, 올해 청바지 뽐뿌가 장난이 아닌 상태..
내가 사고 싶은 청바지를 정리해보자 라는 마인드의 글 !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반팔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페이탈리즘(FATALISM)의 '#275 DEEP OCEAN BLUE WIDE FIT' 입니다.
아래 나올 모드나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선 유명한 데님 브랜드입니다.
퀄리티에 대해 왈가왈부하기엔 가격이 저렴하기에 그러려니 하고 착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 브랜드가 나왔을 때와 같이 데님에 대한 전문성보다는
주우재 님을 모델로 하시는 것과 같이 '남친룩', '데이트룩'처럼 방향성을 튼 듯합니다.
홈페이지엔 더 다양한 디자인과 다양한 실루엣, 가격대 또한 더 넓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직접 참고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가격은 96,000원. 67,200원.
[Cotton 100%]
Colors : Deep Ocean Blue
데밀(Demil)의 'LOT. 026 Hollywood Silms' 입니다.
예전에 플랙진, 모드나인, 피스워커가 도메스틱 브랜드치고 이름값이 있었다면 이젠 데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위 브랜드들과 지금의 데밀을 비교하기엔 좀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브랜딩도 꽤 잘하고 데님 팬츠의 퀄리티 또한 평이 좋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콘밀스 사의 데님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허리와 밑단에 체인스티치를 사용하는 등
데님 제품 퀄리티에 꽤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더 높은 가격대의 프리미엄 데님 팬츠도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89,000원.
[Cotton 100%]
Colors : Loved / Indigo / Off White
라벨 아카이브(label archive)의 'linen wide fit jeans' 입니다.
올해 특히 많이 구매하게 되는 브랜드입니다. 바로 라벨 아카이브죠.
바지 맛집인 브랜드인 데다가 이 정도 브랜드의 청바지 가격이 겨우 97,000원.
개인적으로 에크루 컬러의 팬츠를 안 좋아하는데 소재가 특이해서 인디고 컬러보다 끌립니다.
와이드 핏의 팬츠이며, 총장이 길어 신발 쪽에 브레이크가 걸리게끔 입는 팬츠입니다.
보통 체격의 남성들은 [3]사이즈를, 키가 조금 크고 허리가 있으신 분들은 [4]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97,000원.
[Cotton 60%, Linen 40%]
Colors : Raw Denim / Ecru
라벨 아카이브(label archive)의 'wide fit jeans' 입니다.
바로 위의 'linen wide fit jeans' 제품의 원조격인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청 컬러의 색감이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와이드 핏의 팬츠이며, 총장이 길어 신발 쪽에 브레이크가 걸리게끔 입는 팬츠입니다.
특히 블랙 컬러는 'nep denim'이라는 소재로 독특한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빈티지한 느낌을 냅니다.
가격은 97,000원.
[Cotton 100%]
Colors : Vintage Blue Wash / Raw Nep Denim
모드나인(MODNINE)의 'MOD1' 입니다.
2006년에 설립된 데님 브랜드이지만 지금 2021년의 모습은 사뭇 다릅니다.
이전보다 좋은 퀄리티로 발전했으며 국내 데님 브랜드들 중 대표주자 격인 브랜드입니다.
핏, 실루엣 또한 굉장히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106,000원, 블랙 컬러의 경우 98,000원.
[Cotton 100%]
Colors : 홈페이지 참고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의 '21SS River Jeans Type 3' 입니다.
커뮤니티에서 청바지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구구절절 쓰여 있는 홈페이지 설명을 하나하나 꼼꼼히 읽으시기보다는
그냥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데님 팬츠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2021년이 되면서 Type 3 제품이 나왔는데, 이는 작년에 나온 2020년 Type 2보다 여유 있는 실루엣입니다.
Type 3 제품보다 더 와이드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같이 판매 중인 Type 4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 소개드리는 브랜드들 중 데님의 종류나 판매 가짓수가 가장 많으니
어나더 오피스 홈페이지에서 꼭 한 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138,000원.
[Cotton 100%]
Colors : Icewash / Mid Blue / Raw
홀리선(Horilsun)의 'Carrigin Wide Loose Denim' 입니다.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다 잘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원단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감성도 좋고 뭐 하나 빠지는 사랑스러운 브랜드..?가 아닐까😋
일본 오카야마산 원단의 데님이며, 턱이 두 개 잡혀 있는 와이드 팬츠 실루엣입니다.
진청과 중청 모두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청이 더 예쁜 컬러인 듯하네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카야마산 데님에 투턱 와이드 데님 팬츠는 구하기 힘듭니다.
가격은 154,000원.
[Cotton 100% (Fabrics from Japan)]
Colors : Dark Navy / Light Navy / Ecru
헬릭스 클로딩(HELIX CLOTHING)의 'DEEPYORK PANTS' 입니다.
2021년 설립된 브랜드로, 최근 가장 눈여겨보는 브랜드입니다.
소재는 실제로 본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나오는 데님 제품치고 디테일이 좋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무릎 부분 사이드 패널 디테일이 있으며 밑단 쪽에서는 여닫을 수 있는 택버튼이 있습니다.
추천드린 제품 외에 'MISSILE PANTS'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 또한 디테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같이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은 브랜드이니 강추드립니다.
가격은 179,000원.
[Cotton 100%]
Color : Indigo Blue
이얼즈어고(years ago)의 'LIGHT INDIGO FLAWLESS DENIM PANTS 03 WIDE' 입니다.
미니멀 상위 브랜드들의 데님 팬츠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브랜드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가격은 조금 있지만 이얼즈어고 데님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작년까지 일본산 오카야마 데님을 사용하다가 올해부터 미국의 콘밀스 사 원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소재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전 시즌들과 동일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03 버전이 wide fit이며 02 버전이 레귤러 스트레이트 핏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가격은 248,000원.
[Cotton 100%]
Color : Light Indigo
글을 쓰면서 느꼈던 점이 있었다면
데님 브랜드가 워낙 많다 보니까 한 게시글에 모두 넣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고
리바이스, 풀카운트, 유스, 피스워커, 모디파이드 등등
넣기 애매한 브랜드가 많아서 모두 소개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아마 조만간 데님 추천 글 2편을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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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추천] - 남자 옷 추천 - 반바지, 쇼츠(Shorts) 편
남자 옷 추천 - 반바지, 쇼츠(Shorts) 편
개인적으로 내가 마른 체형이다 보니, 반바지를 입지 않지만 이전 게시글 댓글에서 반바지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시기도 하고 이제 여름이니 !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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