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워낙 마른 체형입니다.

 

그래서 체형을 보완하고자 옷을 입을 때 포기 못하는 부분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와이드 팬츠입니다.

 

 

 

 

무작정 와이드하게 큰 팬츠가 아닌 적당히 우아하면서 형태감 있는 옷을 좋아합니다.

 

또한 밸런스나 프로포션을 고려했을 때

 

밑위가 조금 긴 제품들을 선호하니 참고하시고 글을 읽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팬츠를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팬츠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파츠(Parts)] THREE TUCK BALLOON SLACKS / 39,900₩

 

 

 

 

 

 

파츠(Parts)의 'THREE TUCK BALLOON SLACKS' 입니다.

 

가성비로 최근 핫해진 브랜드 파츠 포 팬츠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관리만 잘해준다면 오래 입을 수 있는 퀄리티 정도는 됩니다.

 

 

 

 

와이드하고 루즈한 실루엣입니다. 밑위 또한 일반 팬츠보다 깁니다.

 

부자재의 퀄리티가 높진 않지만 가격을 생각했을 땐 당연합니다.

 

앞 쪽에 턱(Tuck)이 세 개 잡혀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39,900원.

 

[Polyester 75%, Rayon 20%, Span 5%]

Colors : Black / Charcoal / Brown / Stripe

 

 

 

 

 

 

[낫앤낫(notnnot)] 스테이 02 벨티드 팬츠 (루즈 핏) / 61,600₩

 

 

 

 

 

 

 

낫앤낫(notnnot)의 '스테이 02 벨티드 팬츠 (루즈 핏)'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르메르 맛 팬츠를 구입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퀄리티는 르메르만 못하겠지만 실루엣은 흡사합니다.

 

 

 

 

제원단 벨트와 함께 두 개의 플리츠가 잡혀있습니다.

 

컬러웨이 또한 르메르와 동일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61,600원.

 

[Polyester 62%, Rayon 32%, Polyurethane 6%]

Colors : Black / Grey / Choco Brown / Oatmeal

 

 

 

 

 

 

[블랭크룸(BLANK ROOM)] CONVINCE WIDE SLACKS_BLACK / 75,000₩

 

 

 

 

 

 

 

블랭크룸(BLANK ROOM)의 'CONVINCE WIDE SLACKS_BLACK' 입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비교적 슬림한 와이드 팬츠입니다.

 

데일리로 입기에는 더 적합할 수도 있겠습니다.

 

 

 

 

무릎에서 밑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와이드 핏 제품입니다.

 

허리 부분 밴드의 주름 양이 적어 넣어 입기 적합하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75,000원.

 

[Polyester 63%, Rayon 34%, Span 3%]

Color : Black

 

 

 

 

 

 

[애쉬아워(ASHOUR)] Ordinary Two Tuck Wide Pants Black / 79,000₩

 

 

 

 

 

 

 

애쉬아워(ASHOUR)의 'Ordinary Two Tuck Wide Pants Black' 입니다.

 

무난한 와이드 팬츠 제품입니다.

 

린넨 와이드 팬츠가 꽤 괜찮은 브랜드이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이 함유되어 있어 한여름에 입기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와이드 한 실루엣에 턱이 두 개 들어가 있습니다.

 

허리 부분이 하프 밴딩 처리되어 있어 착용엔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79,000원.

 

[Polyester 65%, Rayon 25%, Wool 10%]

Color : Black

 

 

 

 

 

 

[서스테인(Sustain)] Wide City Pants / 98,000₩

 

 

 

 

 

 

 

서스테인(Sustain)의 'Wide City Pants' 입니다.

 

시티웨어 감성의 브랜드입니다. 와이드 한 실루엣에 편안한 벨트 체결 방식이 돋보입니다.

 

아래쪽으로 무심히 툭 흐르는 실루엣입니다.

 

 

 

 

스트링과 벨트 고리를 활용하여 사이즈 조절에 용이합니다.

 

총 6개의 포켓으로, 편의성이 좋습니다.

(전면 4개, 후면 2개)

 

폴리 혼방사로 여름 착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98,000원.

 

[Polyester 62%, Rayon 35%, Span 3%]

Colors : Charcoal / Black 

 

 

 

 

 

 

[마티스 더 큐레이터(Matisse the curator)] WIDE SILHOUETTE TROUSER / 139,000₩

 

 

 

 

 

 

 

마티스 더 큐레이터(matisse the curator)의 'WIDE SILHOUETTE TROUSER' 입니다.

 

마티스 더 큐레이터의 스테디셀러인 제품, 와이드 실루엣 트라우저입니다.

 

Loosed Bdu Jacket과 셋업인 제품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드레이프성이 있는 T/R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139,000원.

 

[Polyester 70%, Rayon 30%]

Colors : Black / Navy

 

 

 

 

 

[폴리테루(polyteru)] belted wide pants / 148,000₩

 

 

 

 

 

 

폴리테루(polyteru)의 'belted wide pants' 입니다.

 

감히 평가하긴 뭐하지만 현재 가격, 디자인을 고려했을 때 원탑 브랜드라고 생각 듭니다.

 

디자인과 실루엣을 고려했을 때 같은 감성의 브랜드들보다 훨씬 합리적입니다.

 

 

 

 

풍성한 볼륨이 특징인 제품으로, 전면부가 밑단으로 자연스럽게 모이는 실루엣입니다.

 

제원단 벨트가 부착되어 있으며, 뒷면엔 2 레이어와 셔링이 잡혀있습니다.

 

한여름에도 착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만 현재 품절 상태입니다.

 

다행인 건 매 시즌 발매되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니 다음 시즌을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48,000원.

 

[Cotton 60%, Rayon 40%]

Colors : Black / Dark Navy / Olive

 

 

 

 

 

 

 

[포터리(POTTERY)] Wool Two Pleated Wide Pants / 219,000₩

 

 

 

 

 

 

 

포터리(POTTERY)의 Wool Two Pleated Wide Pants' 입니다.

 

포터리입니다. 셔츠 맛집과 동시에 바지도 은근 맛집입니다.

 

울 소재이므로 현재 계절엔 추천드리진 않지만,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가격은 219,000원.

 

[Wool 100%]

Colors : Dark Navy / Mid Grey

 

 

 

 

 

 

[유스(Youth)] Layered 2-Tuck Pants / 228,000₩

 

 

 

 

 

 

유스(Youth)의 'Layered 2-Tuck Pants' 입니다.

 

거의 매 추천글마다 소개드리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유스의 제품이 미니멀함과 동시에 트렌드 하다는 뜻이겠죠.

 

 

 

 

전면부 깊이 두 개의 턱이 잡혀 있습니다.

 

약간 하이웨이스트로 착용하는 게 이쁘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랙 컬러보다 퍼플 브라운 컬러가 더 예뻐 보이네요.

 

소재에 실크가 섞인 것도 👍🏻

 

 

 

 

가격은 228,000원.

 

[Cotton 60%, Silk 40%]

Colors : Purple Brown / Black

 

 

 

 

 

[타이핑 미스테이크(typing mistake)] STITCH TWO TUCK WIDE PANTS / 258,000₩

 

 

 

 

 

 

타이핑 미스테이크(Typing Mistake)의 'STITCH TWO TUCK WIDE PANTS' 입니다.

 

정말 예쁘게 나온 디자인입니다.

 

제 설명을 통해 살펴보시는 것도 좋지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허리의 오비 (허리밴드) 부분을 따로 구분 짓지 않은 디자인으로, 남성복에서 찾아보기 힘든 디테일입니다.

 

와이드 실루엣에 스티치 디테일, 포켓 디테일 등 눈여겨볼 군데가 많은 제품입니다.

 

위 사진 외에도 3만 원 더 저렴한 228,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컬러들 또한 있습니다.

 

브라운 컬러는 약간의 광택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258,000원.

 

[Black : Wool 60%, Polyester 40%]

[Dark Brown : Cotton 64%, Viscose Rayon 36%]

Colors : Black / Dark Brown

 

 

 

 

 

 

 

 

 

Lemaire®

 

 

 

 

 

 

 

개인적으로 원단 체감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옷이 팬츠라고 생각합니다.

 

 

 

 

퀄리티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산 바지들이 몇 개 있고,

 

급한 대로 싼 맛에 산 바지들이 몇 개 있습니다.

 

많이도 아니고 조금만 입다 보면 체감이 확 듭니다.

 

 

 

 

밑단 스쿠이가 말도 안 되게 힘 없이 다 풀린다거나, 지퍼가 씹힌다거나,

 

버튼 뿌리 감기가 덜 되어있거나, 원단 스크래치가 별 것도 아닌 거에 지워지지 않게 남거나 등등

 

싼 맛에 옷을 사서 후회한 적이 꽤 많습니다.

 

 

 

 

그러다가 비싼 팬츠를 입으면 아무 생각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참 입다가 문득 '근데 무릎 발사가 안 나오는 게 진짜 신기하네..' 싶습니다.

 

평소에 다리도 워낙 많이 꼬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팬츠는 무조건 좋은 브랜드에서 사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장의 가격이 부담될 수는 있지만 후회는 남지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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