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내돈내산(?)은 브랜드 클라시코(CLASSICO)의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FLCCBS1M03' 제품.
리뷰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내돈내산에 물음표가 붙어있는 이유는
이번 포스팅은 클라시코 측의 협찬을 받아 작성되는 글이기 때문에 내돈내산은 아니다.
다만, 내 블로그에 리뷰 카테고리가 내돈내산 뿐이라..😂
[내돈내산 리뷰 및 정보] - [폴리테루(polyteru)] ring sandals 샌들 착샷 / 구매 후기 및 리뷰
[폴리테루(polyteru)] ring sandals 샌들 착샷 / 구매 후기 및 리뷰
오늘 리뷰해볼 내돈내산은 브랜드 폴리테루(polyteru)의 'ring sandals' 제품. 여름이 다가오는데, 마땅한 레더 샌들을 두고두고 찾다가 처음 마음에 들었던 폴리테루 사의 샌들이 마침 재입고됨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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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에 폴리테루(polyteru)의 'ring sandals' 제품을 리뷰하기도 했고 !
우포스(OOFOS)의 블랙 컬러 쪼리도 있고 !
지인들이 '왜 또 샌들인 거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인 즉,
우선.. 난 쪼리나 샌들이 없으면 여름을 보낼 수 없다. 운동화를 신으면 발이 너무 덥고 비가 와도 문제😤
샌들은 다다익선일뿐더러,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이 죄다 블랙 컬러라서
다양한 착장을 연출하고자 브라운 컬러로 선택했다.
또 이렇게 엄지발가락 부분을 스트랩이 X자로 휘감는 디테일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정말정말 편하게 신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
그럼 이제 언박싱을 시작해보도록 하자 😆
클라시코가 슈즈 편집숍 폴더(FOLDER)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인 줄 몰랐다.
제품 박스에 적혀있는 'crafted by folder'를 보고 클라시코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고, 그제야 알게 되었다.
이 리뷰 글을 천천히 읽고 계시다면 아마 위 사진을 보고 '엥?' 싶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는 바로, 상품이 다른 제품으로 오배송되었기 때문..😭
위 사진 속 제품은 '레더 X 스트랩 슬라이드'로, 말 그대로 슬라이드 제품이다.
비록 원래 받으려던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제품을 예상보다 늦게 받긴 했지만
오히려 오배송으로 도착한 제품이 탐났다.
그래서 그냥 '이거 신을까요?'라고 무신사 담당 직원분께 여쭤보려다가
클라시코 브랜드 측에서 내게 협찬해주신 의도를 무시할 순 없었기에..
또한 본인들의 실수가 아님에도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대해주신 무신사 직원 분들께 되려 감사했다.
자 그럼 ! 다시 제대로 언박싱 :)
우선, 내가 착용한 제품의 상세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해서 !
생각보다 쉐잎이 두껍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컬러 : 내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하는 '맛있는'이라는 표현, 즉 맛있는 브라운이었다.
무게감 : 손으로 들었을 때 전혀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무게였다.
굽 높이 : 약 3cm 정도가 아닐까 싶다.
본래 내 발 사이즈는 260-265 정도 되는데, 샌들 류를 구매할 땐 늘 반 업, 1 업을 하고 있다.
클라시코 샌들도 270mm로 구매했는데, 사이즈가 딱 알맞았다.
여담으로 위에 오배송으로 도착한 슬라이드 제품과 착용감을 비교해보았다.
클라시코(CLASSICO)
'레더 X 스트랩 슬라이드' VS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1. 무게
'레더 X 스트랩 슬라이드' >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레더 X 스트랩 슬라이드가 더 무거움.)
2. 착용감
'레더 X 스트랩 슬라이드' <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가 더 편한 착용감)
3. 디자인
'레더 X 스트랩 슬라이드' >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개인적으로는 레더 X 스트랩 슬라이드가 더 내 취향이었음)
이제 본격적인 착용 사진😎
측면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알았는데,
270mm로 제품을 선택했더니 생각보다 발길이가 길어 보였다.
(그나저나 옷이 왜 이렇게 구겨졌지..😅)
평소 바지 밑단이 발등을 덮게끔 입으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과감히 정사이즈를 추천드린다.
내 경우엔 모든 팬츠가 발등을 덮게끔 입어서 그나마 긴 발길이가 보완되었다.
내가 이런 합성고무 소재의 제품들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얼마나 유연한가, 또 얼마나 합성고무 느낌을 지웠는가.
합성고무 소재의 느낌을 모두 지울 수는 없지만 클라시코는 어느 정도 해냈다.
또한 유려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대는 늘 매력적인 유혹이기 때문에 양질의 제품이 아닐까 싶다.
총평 및 마무리
슈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옷은 무채색 혹은 블랙 컬러를 좋아한다.
가끔 기분 내고 싶을 땐 밝은 컬러의 옷도 구매하곤 하지만 슈즈는 그렇지 않다.
옷은 여러 벌 사서 돌려 입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슈즈를 구매할 땐 '얼마나 다양한 착장에 무난히 어울리는가.'가 내겐 주된 고민거리다.
그런 면에서 클라시코(CLASSICO)의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브라운 컬러는 내게 큰 도전이었다.
실제로 착장 사진을 찍기 위해 옷장 앞에 섰는데 '무슨 옷이랑 입어야 어울리지..'하면서 꽤나 서성였다.
그래도 어두운 색감의 브라운 컬러여서 내 어두운 옷들과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았다.
처음 의도했던 대로 새로운 느낌의 착장을 꾸릴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 느낌이랄까😎
샌들에 대한 후기 요약을 남기자면
1. 가벼운 무게감 및 편안한 착화감.
2. 합성고무 소재라는 티가 많이 나지 않음.
3. '맛있는' 브라운 컬러.
4. 어두운 다크 브라운 컬러이나 약간의 광택이 돎.
5. 발등을 덮는 기장의 팬츠가 많이 없다면 정사이즈를 추천.
6. 괜찮은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대.
7. 무신사의 친절한 응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본 게시글은 클라시코(CLASSICO) 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샌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 https://store.musinsa.com/app/goods/1881152
클라시코(CLASSICO)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FLCCBS1M03 - 49,000 | 무신사 스토어
제품분류 : 신발 > 슬리퍼 브랜드 : 클라시코(CLASSICO) 제품번호 : FLCCBS1M03 제품 : 레더 토 스트랩 슬라이드 FLCCBS1M03 - 49,000 원산지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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