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떤 아우터를 추천해볼까..' 고민하다가 가을 겨울에 기본 템인 니트를 빼먹었길래..😂
22FW 니트 추천글 같은 경우, 다양한 색감과 다양한 소재의 니트가 많아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날이 갈수록 천정부지인 게 슬프네요.
본문의 글은 데스크탑에 최적화된 배치 및 구성입니다.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께는 가독성이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니트를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밑 제품명과 첨부된 가격은 정가, 소재 정보 위 가격은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입니다.
이 점 유의하시어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엑스 스튜디오 (OX STUDIOS)의 '에센셜 V넥 니트' 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준수한 실루엣으로 가성비 브랜드 입지를 다진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름철 라운드 U넥 반팔 티셔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미 오버 실루엣에, 드롭 숄더 형식의 제품입니다.
깊지 않은 V넥이 특징이며 라벤더와 파스텔 블루 같은 매력적인 색감의 제품이 유명합니다.
46과 48, 두 가지의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79,000원. 39,000원.
[Super Fine Merino Wool 77%, Cotton 23%]
Colors : Lavender / Pastel Blue / Melange Grey / Lemon
르마드 (LEMARD)의 '울 오버핏 브러쉬 라운드 니트' 입니다.
르마드는 22 Knit Campaign 을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제품 외에도 다양한 니트 종류가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색감이 다채롭고 은은한 맛이 있는 니트입니다.
세미 오버 실루엣의 제품이며, 포인트적인 디테일은 따로 없습니다.
울 함유량이 10%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76,000원. 53,200원.
[Viscose Rayon 52%, RP 34%, Wool 10%, Span 2%]
Colors : Brush Orange / Brush Brown / Brush Charcoal / Brush Beige
인템포무드 (INTEMPOMOOD)의 'Hachi Elbow Volume Pullover' 입니다.
일상에서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트렌디하고 편안한 데일리웨어를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니트의 가짓수도 많고, 무엇보다 색감이 다양해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밀도를 높인 7 게이지 하찌 니트로 볼륨 있는 실루엣의 제품입니다.
크루넥 형태에 릴랙스드 핏입니다.
디테일은 뒷 네크라인과 소매 엘보 라인에 니트 짜임을 달리하여 포인트를 줬습니다.
가격은 84,000원. 75,600원.
[Cotton 100%]
Colors : Wine / Navy / Yellow / Light Blue / Mud Beige / Green Earth / Black
소신 (SOCIN)의 'Fine Cotton Round Rib Knit' 입니다.
블로그에서 처음 소개드리게 된 브랜드인데, 요즘 입소문 타고 있는 곳입니다.
Sensitive(감성), Ordered(정돈), Classy(세련)을 담는 걸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캐시미어가 혼방된 코튼 원사를 10 게이지 하찌 조직으로 편직 했습니다.
레글런 형식의 어깨 라인이 특징이며, 어깨 부분 니트 편직 방향이 다른 것이 매력적입니다.
밑단의 경우 리브가 꽉 잡아주는 듯한 느낌은 아닙니다.
가격은 89,000원.
[Cotton 95%, Cashmere 5%]
Colors : Orange / Oatmeal / Charcoal
스테디에브리웨어(Steady Every Wear)의 'TRUCKER BLOUSON' 입니다.
오랜만에 소개드리는 것 같습니다.
스테디에브리웨어를 요즘 SEW로 부르던데, "SEW가 어디야..?" 하면서 애꿎은 브랜드를 서칭했네요.😂
피셔맨 니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품입니다.
일반 Rib 조직보다 더 탄탄하고 밀도 있는 조직감을 위해 실의 합수를 최대한 높였습니다.
봄이나 가을 같은 간절기에 단품으로 착용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은 89,000원.
[Cotton 100%]
Colors : Cream / Olive Khaki / Dark Navy / Kelly Green / Black
오드 디파트먼트 (ODD DEPARTMENT)의 'Embroidered Crew Neck Knit' 입니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컨템포러리 캐쥬얼 무드를 제안하는 브랜드입니다.
앞에 붙은 ODD 단어와 같이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이 많습니다.
70% 울 블렌드 12G 1합으로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럽습니다.
좌측 가슴에 심볼 자수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니트 제품이지만 롱 슬리브 느낌이 다소 강합니다.
가격은 95,000원.
[Super Fine Lambswool 70%, Nylon 30%]
Colors : Pink / Blue / Gray
쿠어 (COOR)의 '캐시팝 트위드 크루넥 니트' 입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위상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는데, 이제 다들 기본물 하면 찾는 브랜드 쿠어입니다.
많은 디자인과 많은 색감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두껍고 쫀쫀한 원사의 니트입니다.
2가지 이상의 컬러를 혼합한 다채로운 색상의 니트입니다.
몸판 및 소매 부분에 니트 짜임 변형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110,000원. 99,000원.
[Wool 55%, Nylon 40%, Cashmere 5%]
Colors : Melange Blue / Fern Green / Charcoal Grey / Warm Sand / Beige Black / Black
퍼렌 (PERENN)의 'raglan crew-neck knit' 입니다.
perrenial은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는, 영원한'을 뜻하는 단어이며, 이를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이제 곧 11월이 되어 가는데 아직 22AW 제품이 모두 나온 것 같진 않습니다.
여유 있는 실루엣에 레글런 소매 크루넥 니트입니다.
5 게이지 2/8.5수 통사로 편직 하여 불규칙하면서 두툼한 텍스쳐가 특징입니다.
하찌 조직으로 짜여져 있으며, Nep사를 합사하여 소재에 유니크함 또한 더했습니다.
가격은 108,000원.
[Super Fine Wool 65%, Cash Nylon 30%, Nep 5%]
Colors : Nep Beige / Black
밀로 (Millo)의 'Text Archive Knit' 입니다.
저번 22FW 바시티 자켓 추천글에서 가성비 제품으로 소개드린 곳입니다.
남자 옷 추천 - 22FW 바시티 자켓 (Varsity Jacket) 편
바시티 자켓.. 재작년부터 자주 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용어가 생소한 이유는 바시티 자켓과 유의어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학교 과잠, 야구 점퍼, 스타디움 재킷, 스타장 그리고 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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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렇게 텍스트나 레터링이 들어간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데 텍스쳐가 매력적입니다.
모헤어 니트 라인으로 핏과 퀄리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따뜻한 원단감이 돋보이며 여유롭고 풍성한 핏으로 착용감이 우수합니다.
가격은 138,000원. 117,300원.
[Acrylic 60%, Nylon 20%, Wool 10%, Mohair 10%]
Colors : Oatmeal / Black
버스데이수트 (BIRTHDAYSUIT)의 'ALPACA PULLOVER KNIT' 입니다.
애프터프레이와 함께 간절기 니트 근본으로 불리는 브랜드입니다.
위의 사진 외에도 다양한 컬러가 준비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고급스러우면서도 가벼운 알파카 혼방 소재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여유로운 핏에 군더더기 없는 라운드 디자인의 니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알파카 소재를 좋아하는데 헤비 아우터와 엉겼을 때는 썩 유쾌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125,000원.
[Alpaca 40%, Nylon 35%, Acrylic 25%]
Colors : Sky / Herb / Lilac / Blue / Beige / Grey / Black
아트 이프 액츠 (Art if acts)의 'Fisherman Knit Sweater' 입니다.
복식사 전반의 인상적인 모티프를 반영하여 디자인하는 브랜드입니다.
아트 이프 액츠와 토니웩은 색감에 유의하시길..😇
단독으로 입거나 셔츠와 레이어드 할 수 있을 정도의 두께감으로 만들었습니다.
촘촘히 짜여진 피셔맨 니트답게 중량감 있는 원사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적당히 여유로운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실루엣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148,000원.
[Wool 70%, Cash Nylon 30%]
Colors : Olive / Black
애프터 프레이 (AFTER PRAY)의 '피셔맨 케이블 니트' 입니다.
이번 시즌 니트로 가장 핫한 브랜드 아닐까요.
피셔맨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직의 니트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프터 프레이가 직접 편직 개발하여 케이블 짜임을 진행했습니다.
고급 울 혼용 원사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이며 모크넥 디자인으로 목을 감싸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가격은 159,000원.
[Wool 60%, Acrylic 40%]
Colors : Tangerine / Forest / Navy
이에이 (IEY)의 'BRITISH PULL OVER KNIT' 입니다.
이에이라는 브랜드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한때 제 블로그 유입 키워드 TOP 10 안에 들었습니다..🫢
부드러운 부클 원사로 제작된 오버사이즈 니트입니다.
고함량의 울과 나일론 혼용 원사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IEY 만의 시그니처 로고가 들어간 브로치 또한 부록입니다.
가격은 168,000원. 159,600원.
[Wool 85% Nylon 15%]
Colors : Blue / Off White / Olive
월스와일 무브먼트 (Worthwhile Movement)의 'RIBBED LINE CREWNECK SWEATER' 입니다.
최근에 폴리테루, 해칭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브랜드입니다.
어두운 컬러의 기본색이 두루 갖춰져 있어 좋습니다.
호주산 슈퍼 파인 메리노 울 100%의 원사를 사용했습니다.
7 게이지 2 합의 싱글 조직이며 고급 사시 봉제 마감했습니다.
사이드라인에서 하단으로 뻗은 립 라인, 레글런 형태에서 착안한 후면부 립 라인이 디테일입니다.
가격은 168,000원.
[Australian Supre Fine Merino Wool 100%]
Colors : Teal / Stone Grey / Charcoal / Flower / Dark Grey / Melon
마티스 더 큐레이터 (MATISSE THE CURATOR)의 'MOHAIR BLOCK KNIT' 입니다.
파스텔 톤의 컬러를 잘 다루고, 이번 코트 디자인이 준수한 마티스 더 큐레이터입니다.
모헤어 소재의 원사를 사용했습니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컬러 블록이 들어가 있는 게 디테일입니다.
귀여운 무지개떡 느낌이...
가격은 179,000원.
[Acrylic 43%, Nylon 30%, Wool 20%, Mohair 7%]
Colors : Green / Purple
포터리 (POTTERY)의 'Comfort Crewneck Knit' 입니다.
늘 믿고 사게 되는 브랜드, 포터리입니다.
이태리 사의 원사를 사용했으며, 품질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비싸지 않은 가격처럼 느껴집니다.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의 편안한 패턴으로 활동성이 매우 좋은 컴포트 니트입니다.
울 함량이 많거나 스트레치가 있는 원사들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줄어드는데,
포터리는 이를 감안하여 여유 있게 제작했습니다.
모헤어 섬유와 울 원사가 혼합된 소재로 헤어리 한 질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소재입니다.
가격은 229,000원.
[Acrylic 31%, Polyamide 22%, Wool 18%, Viscose Rayon 15%, Mohair 8%, Elastane 6%]
(From Italy)
Colors : Rainbow White / Ice Gray / Navy / Linen Flower / Pink / Black
이얼즈어고 (years ago)의 'MERINO ROVER WOOL CREW NECK KNIT' 입니다.
패션 브랜드에서 니트, 니트 카디건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저 또한 이얼즈어고의 카디건을 멜란지 그레이, 블랙 컬러로 두 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얼즈어고의 스테디 셀러인 로버 울 카디건을 크루넥 형식으로 제작한 니트입니다.
레글런 디자인으로 어깨와 팔의 움직임이 편안하고 두터운 두께감이 특징입니다.
원사는 호주산 메리노 울 원사를 사용했으며, 팔꿈치 부분 가죽은 램스킨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288,000원.
[Australian Super Extrafine Merino Wool 100%]
[Sheep Skin Leather]
Colors : Sky Blue / Melange Grey / Black
되도록이면 여태 자주 추천드리지 않은 브랜드의 니트 위주로 작성해봤습니다.
그럼에도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들이 눈에 띄네요..
스테디 에브리 웨어, 포터리, 이얼즈어고 니트는 한 벌씩 보유하고 싶네요.
블로그 유입은 많은데 공감 수가 부족합니다..😇
아래에 ❤️공감 버튼이 글 쓰는 데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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