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여름철 한 가지 고민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슈즈 관련해서 인데요, 운동화를 신자니 발이 너무 덥고 가벼운 쪼리를 신자니 너무 캐쥬얼한 느낌이고.
그런 분들을 위해서 '뮬(Mule)' 관련 게시글을 준비해봤습니다.
저도 매년 구매해야지 구매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아직까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즈음, 앤더슨벨(Andersson Bell)의 뮬이 탐났으나 오프라인 쇼룸에서 신어보니 기대 이하였기에..
그 이후로는 레더 샌들 위주로 착용하고 있네요.
아마 이번 가을 즈음엔 뮬 하나 정도 장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번 게시글에선 스니커즈 뮬 보다는 레더 뮬에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조명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로퍼 및 뮬을 소개하고자 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내 취향은 반영되기에😇
정렬 기준은 '낮은 가격순'으로 선정했습니다.
(브랜드 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제품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해외 브랜드의 슈즈 제품들은 편의상
현재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으로 이동되게끔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엠엠지엘(MMGL)의 'LEATHER MULE (BLACK)' 입니다.
미니멀 브랜드 mmgl의 뮬 제품입니다.
정가는 179,000원이나 현재 재고 소진으로 마지막 할인 중에 있습니다.
사이즈 일치하시는 분들께서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수동 핸드메이드 제품이며 나쁘지 않은 퀄리티로 보입니다.
카우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179,000원. 99,000원.
[COW LEATHER]
Color : Black
조셉트(Josepht)의 'Simon' 입니다.
가성비 수제화 브랜드입니다.
레더 관련된 슈즈 추천 글에선 늘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르메르 사의 차이니즈 로퍼 맛 정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 굽 높이는 2cm입니다.
카우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99,000원.
[COW LEATHER]
Color : Black
마이크로데이(MICRODAY)의 'DRAVEN mule' 입니다.
언뜻 보면 피셔맨 샌들과도 같아 보이는 제품입니다.
아직까지 마이크로데이에 대한 평가를 하기엔 이른 듯 보이기 때문에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슈즈 스티치의 기본 컬러는 블랙이며, 화이트 컬러로 변경 가능한 제품입니다.
광택이 조금 있는 제품으로 보이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우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139,000원.
[COW LEATHER]
Colors : Black / White / Ivory
로스트가든(LOST GARDEN)의 'Kavin' 입니다.
로스트가든 뮬, 블로퍼 제품 중 휴고(Hugo) 제품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모델입니다.
휴고 디자인에서 파생된 디자인이니 둘 중 취향인 걸 골라서 신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 코는 스퀘어 토 형식의 제품입니다.
아이코닉한 스퀘어 실루엣 제품으로, 신었을 때의 입체감이 풍성합니다.
컬러 또한 블랙뿐만 아니라 두 가지 (베이지, 아이보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카우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172,000원.
[COW LEATHER]
Colors : Black / Ivory / Beige
폴리테루(polyteru)의 'leather shoes - black(men's)' 입니다.
모든 추천글마다 등장하는 브랜드인 듯합니다.
폴리테루에 대해선 더 이상 설명드리지 않아도 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거라 믿습니다👍🏻
뮬과 밴딩 슬리퍼, 두 스타일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슈즈입니다.
앞코의 탑스티칭과 쉐잎감이 강조되는 제품이며
이태리산 메르디안 카우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185,000원.
[COW LEATHER(Fabrics from Italy)]
Color : Black
바토즈(vatoz)의 'Cro 6' 입니다.
국내 신발 전문 브랜드 바토즈의 뮬 제품입니다.
비교적 차려입은 듯한 이미지를 주는 뮬이며, 실제 착샷을 봤는데 나이대가 조금 있어 보입니다.
캐쥬얼한 느낌보다는 조금 더 포멀한 이미지를 원하시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겉굽 약 4cm인 제품입니다.
카우레더가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229,000원.
[COW LEATHER]
Color : Black
밈더워드로브(MIM THE WARDROBE)의 'MINIMAL Italy Leather Fold-Back Loafers' 입니다.
의류 브랜드지만, 뭔가 슈즈 웨어 쪽에 더 눈길이 가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뮬 & 로퍼 중에 꽤 상위권에 랭크될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양가죽을 사용하여 소재 표현이 매우 우수합니다.
누가 봐도 리얼 레더라는 점이 강하게 느껴지며, 매트한 표면은 우아한 이미지를 더합니다.
램스킨이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235,000원.
[Italy Lambskin]
Colors : Black / Cream
앤더슨벨(Andersson Bell)의 'LEVUEN MULE SLIP ON' 입니다.
다 아실 거라 믿는 브랜드 앤더슨벨의 뮬 슬립온 제품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소신껏 말씀드리자면, 어이없을 정도로 너무 비쌉니다.
이 가격이라면 차라리 아워레가시 카미온 뮬, 르메르 차이니즈 로퍼를 구매하겠습니다.
앤더슨벨 이미지와 어울리는 가격정책인지 의아합니다.
가격은 275,000원.
[COW LEATHER]
Color : Black
아마 저는 가을 즈음
르메르 차이니즈 로퍼 혹은 아워레가시 쿠반 뮬 정도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폴리테루 레더 뮬을 구매할 수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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