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삼청동 소재의 내추럴 와인바 탈스티(tarsty)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2-15 탈스티
(서울 종로구 삼청동 62-34)

(삼청동 수제비 맞은편 골목)

 

Instagram : @tarstyseoul

0507 - 1486 - 1358

 

 

 

 

 

바쁘신 분들께 간략한 키워드로 내가 느낀 점을 설명하자면,

 

 

 

 

1.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

 

2. 프라이빗한 인상 덕분에 지인 혹은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시끄럽지 않음)

 

3. 나름 와인바를 적지 않게 다녀본 사람으로서, 음식 가격이 합리적이었고 와인과의 페어링이 무척 좋음.

 

4. 와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큐레이팅을 받는 것도 재밌는 경험.

(따로 받지 않아도 됨!)

 

 

 

 

 

 

 

 

 

12.2(금). 탈스티 와인바가 가오픈을 시작해 다녀왔다 !

 

위치의 경우, 삼청동 수제비 맞은편으로 기억하는 게 쉽고 길안내가 편하다.

(택시나 네비 찍고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영업일과 시간의 경우, 위 사진과 같다.

 

삼청동 소재의 와인바 중에선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하는 편인 듯하다.

 

 

 

 

입구

 

 

 

 

골목을 따라 탈스티의 입구로 향하면 보이게 되는 모습이다.

(꽃병은 원래 안쪽에 세워져 있다🌼)

 

사진 끝에 보이는 한옥 특유의 미닫이 문을 열고 입장한다.

 

 

 

 

 

 

 

 

 

문을 열면, 정면에 위 사진과 같은 선반과 함께 판매 중인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다.

 

 

 

 

 

 

 

 

몸을 틀어 매장을 향하면 위와 같은 먹색 삼베 원단이 공간 분할의 역할을 한다.

 

보일 듯 안 보일 듯한 천이 한층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바 자리에서 찍은 사진. 투명한 창을 통해 한옥 지붕과 함께 멀리 북악산이 보인다.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면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일행들이 예정보다 늦게 와서...😂

 

 

 

 

 

 

 

 

 

대략적인 테이블 구성은 이렇다.

 

위 테이블이 전부는 아니지만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전체 사진은 남기지 못했다.

 

위에서 한 번 언급했듯,

 

테이블 사이마다 삼베 천이 공간 분할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일행들과의 온전한 시간을 즐기기 적합하다.

 

 

 

 

 

 

 

 

 

따로 이름과 함께 예약했더니 요런 귀여운 종이가..

 

아래의 'tasting notes'는 개개인의 와인 기호에 맞게 큐레이션 할 수 있게끔 참고용으로 준다!

 

 

 

 

 

 

 

큐레이팅 받는 모습 & 우리가 고른 와인 !

 

 

 

 

 

 

우리 일행은 총 세 명이었는데, 아무도 저녁을 먹고 오지 않아서 디쉬를 꽤 많이 시켰다.

 

오리 스테이크 + 감자 도피누아 / 소고기 라구 + 감자튀김 / 광어 + 토마토 + 라임 / 나중엔 브리오슈까지..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바깥 중정의 모습.

 

위와 같은 전경이 답답하지 않게끔 해준다.

 

프라이빗하고 차분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으면서 폐쇄감은 없는 느낌?

 

 

 

 

 

 

 

 

두 병째 마실 땐 사진 가장 앞에 있는 걸 선택했다.

(취해서 이름이 기억 안 남..😇)

 

새로운 병을 마실 땐 잔 또한 다 새로 바꿔주셨다.

 

 

 

 

 

 

 

 

화장실에 붙어 있던 탈스티 로고 스티커.

 

한옥의 창호지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내 사진 올리고 도망...

 

조도가 적당해 사진이 꽤 잘 나왔다.

 

 

 

 

 

삼청동 와인바 탈스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1. 난 술을 즐길 때, 술집의 소음 정도를 엄청 신중하게 선택하는 편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가차 없이 나올 정도로..

 

예를 들어,

소주 - 복작복작하게 시끄러운 소음이 있어도 상관없음.

맥주 - 시끄러운 곳 안 좋아함.. 적당히 소음이 있는 곳.

와인 - 차분히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아도 온전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

 

탈스티의 경우는 내가 선호하는 정도의 와인바였다. 음악 또한.

 

 

2. 음식과 와인의 페어링이 훌륭하다.

 

 

3. 와인바를 갈 때마다 느끼지만, 친절한 큐레이팅 받는 일은 꽤나 즐거운 일이다.

 

 

4. 느지막한 시간까지 운영하는 게 장점.

 

 

5. 예쁜 공간, 적당한 조도,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

 

 

6. 데이트할 사람이 없지만🥲 언젠가 생긴다면 무조건 들를 정도의 매장 퀄리티..

 

 

 

 

 

 

탈스티 (tarsty) 운영시간, 영업시간

 

 

 

TUE - SUN (MON OFF)

WEEKDAY 16 : 00 - 23 : 00

WEEKEND 15 : 00 - 23: 00

 

 

 

 

 

탈스티 (tarsty)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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