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엔 꽤 진지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몇 안 되는 구독자 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더오픈 프로덕트 리뷰를 마지막으로 새로이 글을 작성하지 않은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의 제 시간은 설연휴가 막 시작된 21일 새벽 2시경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현재의 블로그를 네이버로 이전하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정리하는 게 무척 슬프지만 어떻게 보면 희소식으로 느껴져,  설레기도 합니다.

 

 

 

 

이전하는 이유는 꽤 다양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소통의 아쉬움입니다.

 

보잘것없는 제 개인 인스타를 팔로우해주시고 종종 안부를 여쭤봐주시던 구독자 분들께

저 또한 안부를 묻고 싶었지만 티스토리에선 쉽지 않았습니다.

어플 활성화도 잘 되어있지 않고, 카카오 계정을 통한 접근성 또한 우수하지 않습니다.

(개선될 거라 생각하고 티스토리를 시작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와 브런치 둘 다 하는 저로선 카카오가 밉네요..🥲)

 

 

 

 

솔직히 지금의 제 블로그 모습을 봐도 초기에 기획했던 것과 달리, 정보성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더 가까운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낍니다.

 

수익성에선 네이버 블로그보다 우수할지 몰라도,

몇 안 되는 돈 벌고자 블로그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돌아가려 합니다.

 

 

 

 

 

 

약 1년 8개월 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모든 인연들께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첨부드리고 떠나고자 합니다.

새로운 블로그에선 현재와 같은 정보성 추천글을 작성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방향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상

 

- 새로운 프로젝트 (1) / 추후에 확실해질 경우 3월 중으로 네이버 이웃공개 글을 통해 이웃 분들께 먼저 알리고자 합니다.

 

- 새로운 프로젝트 (2) / 추후에 확실해질 경우 4월 중으로 네이버 이웃공개 글을 통해 이웃 분들께 먼저 알리고자 합니다.

 

- 제품 리뷰 및 후기

 

- 기타 등등

 

 

 

 

새로운 프로젝트는 의류 쪽과 관련되어 있으며

현재는 미정이기에, 선택의 가닥이 잡히는 대로 과정과 결과까지 블로그에서 큐레이팅하고자 합니다.

아마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굉장히 재밌는 글들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저 나름의 세팅과 최적화를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아마 가벼운 글(이웃공개)들은 2월부터 작성하고, 본격적인 글(전체공개)은 3월 중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굳이 이전한다고 알리는 이유는,

종종 안부 인사와 감사 인사를 건네주셨던 분들께 이웃 신청을 부탁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말이 조금 이상한데,

이웃 신청 구걸이라기보다는 추후 3월에 블로그를 전체 공개로 전환하기 전에

티스토리 구독자분들과 먼저 이웃을 맺고 싶은 마음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위에 언급한 프로젝트 (2)의 경우, 블로그를 통한 큐레이팅이 활발할 것 같아

블로그 구독자 분들께 여러 의견 여쭙고 싶기도 합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

최대한 줄이고자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웃신청 부탁드립니다 ! 🫢

 

흔했으면 하는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uk-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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