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세 번째 브랜드는 바로 [the museum visitor (더 뮤지엄 비지터)]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작성자 개인의 견해이지만 단언컨대

 

국내에서 현대미술을 표방함과 동시에 상업성과 예술성 모두를 잃지 않는 브랜드는

 

더뮤지엄비지터 정도만이 존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추후 소개될 디자이너 박문수의 가치관이 그대로 드러난 옷들과 옷에 담긴 예술성들은

 

더뮤지엄비지터의 옷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수 있지만

 

되려 그 부분이 더뮤지엄비지터의 강점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instagram @themuseumvisitor

 

 

 

instagram @themuseumvisitor

 

 

 

 

 

 

 

" Identity "

 

 

어렸을 적, 이과생이었던 박문수는 '이공 계열로 쭉 살아야 하는가'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지냈으나

 

그는 문화, 전시, 옷 등 예술에 대해 관심이 무척 많았고

 

'정해진 길만을 따르다간 앞으로의 인생을 책임지기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진 뒤로는, 패션을 전공하기 위해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의 모 패션 대학으로 진학합니다.

 

 

 

 

하지만 막상 패션을 전공해보니 본인이 생각한 것과 거리감이 있었고 그는 유학을 6개월 만에 그만둡니다.

 

그 뒤로 당시에 뜨는 동네였던 베를린으로 거처를 옮기게 되는데,

 

비록 급하게 옮기느라  새로운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그는 베를린에서 철학과 예술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며

 

인생의 여행을 하듯 지냈습니다.

 

 

 

 

instagram @themuseumvisitor

 

 

 

 

베를린 이후 군대를 다녀오고 7개월 동안 여행을 떠났으며, 마지막으로 간 곳이 뉴욕이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슬슬 생산활동을 시작하려던 참에

 

본인이 좋아하는 걸 상업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좋은 매개체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옷', 그리고 '패션예술' 이 정답이었죠.

 

 

 

박문수는 늘 어느 나라의 여행을 갈 때면

 

해당 나라의 박물관을 찾아갔고, 본인이 말 그대로 '더뮤지엄비지터' 였기 때문에 

 

브랜드 네임을 [the museum visitor]로 짓게 됩니다.

 

 

 

 

instagram @themuseumvisitor

 

 

 

[the museum visitor]는 박문수가 당시 독일 베를린에서 느낀 감정과 임팩트를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장시키며 전개합니다.

 

예술가를 꿈꿨었고, 이제는 어엿한 예술가가 된 그가 느끼는 감정이 아트웍을 통해 옷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본인의 영감을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직접 찍은 사진을 디지털 프린팅을 통해 표현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디지털 프린팅을 바지에 적용하여 일종의 착시효과를 일으킨다던지,

 

기존에 국내 브랜드들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기법으로 제품을 구성하여 순식간에 국내에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패션에 종사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런 사진을 실제로 바지에 대입시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본인만의 노하우 +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나오는 결과물입니다.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Heart Sprayed T-Shirts / 2021 Sprayed Ball Cap

 

 

 

 

Twill Printed Jacket / Placid Wavy Cardigan

 

 

 

 

Leather Ringed Hoody / ARTISANS JEAN

 

 

 

 

" 제품군 및 가격대 " 

 

 

COAT : 20 ~ 40 만원

 

JACKET : 25 ~ 35 만원

 

JUMPER : 30 만원 대

 

TOP (T-shirts) : 6 ~ 10 만원

 

TOP (Pullover & Hoodie) : 10 ~ 15 만원

 

TOP (Knitwear) : 15 만원 대

 

BOTTOM : 15 ~ 25 만원

 

BAG (Eco bag & Mini bag) : 4 ~ 10 만원

 

BAG (Backpack) : 20 만원 대

 

Cap : 5 ~ 10 만원

 

 

 

 

금액대가 마냥 낮지만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홈페이지에서 제품군을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아트워크가 들어간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많은 브랜드들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법을 사용하다 보니 그만큼 공임가가 비싸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그래도 티셔츠나 볼캡, 셔츠, 백팩의 경우 수려한 디자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더 비싸도 이상하고 더 싸도 이상하게 느껴질 것 같은.. 😅 )

 

 

 

 

 

 

" Steady Seller " 

 

 

 

다양한 디자인과 색다른 기법으로 유명한 더뮤지엄비지터는

 

사실 매 시즌마다 꾸준히 전개되는 스테디셀러의 존재가 조금 희미합니다.

 

 

다만,

 

 

그때그때 나오는 디자인이 늘 감각적이고 마케팅 또한 잘 이루어져 웬만한 디자인의 옷은

 

대부분 품절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백팩류는 매물가가 거의 정가와 비슷하거나 웃돈을 주고 구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2021 SS 시즌에 인기가 많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eart Sprayed T-Shirts

 

 

 

 

AVANT FLOWER SHIRTS

 

 

 

 

Black Button Blouson

 

 

 

 

FLEECE JACKET(Ivory)

 

 

 

 

회화의 방 Bomber Jacket (Blue Grey)

 

 

 

 

Avant-Garde Shirts (Stripe)

 

 

 

 

BERLIN SPRING KNIT

 

 

 

 

Blue Damged Pants

 

 

 

 

Brown Corduroy Ball Cap

 

 

 

 

Artist BackPack (Blue)

 

 

 

 

Mini Bag

 

 

 

 

 

 

 

 

작성자 개인적으로 더뮤지엄비지터에서 구매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아이템들은

 

 

 

프린팅 티셔츠

 

볼캡

 

백팩

 

정도일 듯합니다 !

 

 

 

 

프린팅 티셔츠는 여름철에 시원한 연청 바지와 안 어울릴 수가 없기 때문에..

 

굉장히 탐나네요..

 

 

 

 

 

 

 

" 작성자 Comment " 

 

 

 

 

사실 브랜드 [themuseumvisitor] 에서 제 옷을 구매해본 적은 따로 없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 입고 다니는 스타일이 워낙 정적이고 단정한 미니멀룩을 지향하다 보니

 

개성이 강한 더뮤지엄비지터 옷을 걸치기 힘들었거든요..

 

 

 

그렇지만 대학에 다니던 시절부터 익히 알고 있던 브랜드이기도 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간간히 보다 보면

 

지금껏 생각지도 못했던 디자인들이 나오는 걸 보고 감탄하게 되는 브랜드입니다.

 

 

 

지난겨울에 사진에 첨부된 [Artist BackPack (Blue)] 을 구매하려 했으나 품절되어 실패..

 

아마 올여름엔 티셔츠 하나 정도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지금 쓰던 가방이 찢어져 새로 가방을 찾고 있는데 후보가 될 지도..😏

 

 

더뮤지엄비지터 공식 홈페이지 : www.the--museum--visitor.com

 

THE MUSEUM VISITOR

 

www.the--museum--visitor.com

 

 

더뮤지엄비지터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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