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브랜드는 바로 [hae.a(해아)]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해아라는 브랜드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거라 짐작합니다.

 

한창 제가 여러 브랜드들을 서칭하고 또 옷을 구매할 때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으며,

 

디자이너 '신해우'님이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청주에서 조용하고 묵직하게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해아에서 사용하는 패턴의 실루엣이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지고

 

가을 겨울철 자주 쓰는 핸드워머 슬리브 디테일,

 

해체주의적 감성을 국내 브랜드에서 저렴한 가격에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이

 

소개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을 보시는 누군가는 인터넷에서 예쁜 볼캡을 찾다가 한 번 쯤은 해아의 볼캡을 보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hae.a

 

 

 

 

해아라는 브랜드가 급성장하게 된 이유인 볼캡 제품입니다.

 

실제로 해아 볼캡이 처음 입소문을 탔을 때만 해도, 홈페이지에서 볼캡은 늘 SOLD OUT 상태였고

 

매물로 구하려면 정가보다 웃돈을 주고 구했어야 했을 만큼 꽤 유명한 제품입니다.

 

 

 

당시 서울에서 가로수길이나 홍대 쪽을 걷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던 게 기억에 남네요.

 

 

 

 

instagram @hae.a

 

 

 

 

 

" Identity "

 

 

 

해아 대부분의 제품에서 엿볼 수 있듯이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디자인이 이루어 집니다.

 

 

 

 

 해체주의  란 ?

 

 

 

우선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파괴 또는 해체, 풀어헤침의 행위적 관점에서의 부정적 경향이 강한 예술 사조. '

 

 

 

 

 

이 의미가 패션 쪽으로 넘어와 어떻게 표현이 되느냐면

 

 

옷의 시접부분, 오버로크 부분을 바깥으로 뒤집어 안과 겉의 의미를 모호하게 만든다던지

 

안감과 겉감을 완전히 봉제하지 않고 너덜거리게 연출을 한다던지

 

 

 

이런 식으로 기초적인 옷에 대한 상식을 깨면서 새로운 관점의 옷을 표현하게 됩니다.

 

 

 

( 해체주의로 유명한 브랜드로는 메종 마르지엘라, 꼼데가르송 등이 있습니다. )

 

 

 

 

 

'해아'는 이런 해체주의적 관점을 옷에 녹여내어 표현합니다.

 

 

 

 

 

 

 

 

위처럼 블레이저 라펠 부분의 스티치의 매듭을 바깥쪽에서 널부러지게 마감한다던지,

 

 

카디건 밑단 부분을 마치 뜯긴 것처럼 마감하여 본인들의 색깔을 나타냅니다.

 

 

 

또 대표인 신해우 디자이너 본인이 우선 입고 싶은 옷을 만드는 게 해아의 작은 목표이기도 합니다.

 

 

 

 

 

 

 

 

 

 

 

 

 

 

" 제품군 및 가격대 " 

 

 

 

JACKET : 20 ~ 30 만원

 

OUTER(Cardigan) : 10 만원 대

 

TOP(Shirts, Knitwear, Pullover) : 10 만원 대

 

BAG : 10 ~ 20 만원 

 

CAP : 5 만원 대

 

 

 

 

 

 

꽤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이 전에 존재하던 겨울철 제품들은 시즌이 바뀌면서 홈페이지에서 삭제되어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 Steady Seller " 

 

 

 

 

 

위에서 볼캡에 대해 언급 했었는데요.

 

사실 해아에는 꽤 유명한 제품군이 한가지 더 존재합니다.

 

 

 

바로 메신저 백, 슬링 백 입니다.

 

 

 

실제 작성자도 해아에서 3년 전에 구매한 나일론메탈 소재의 메신저 백을

 

아직까지도 데일리 아이템으로 쓰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고리에 걸려 겉감이 조금 찢어져서 복원이 어렵게 돼버렸지만

 

정말 엄청나게 유용하고 튼튼하게 잘 썼습니다. (별 5점 만점에 6점..👍🏻)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C001 RED

 

 

 

 

Pigment Ball Cap Black

 

 

 

 

Cut Off Cardigan

 

 

 

 

Vintage Wash Hoodie Grey

 

 

 

 

Fleece Snap Hoodie Black

 

 

 

 

Side Zip Shorts Black

 

 

 

 

DICKIES DOUBLE KNEE REWORK BLACK

 

 

 

 

Side Pocket Jeans

 

 

 

 

Padded Messenger Bag

 

 

 

 

3Pocket Cross Bag

 

 

 

 

Camera Bag

 

 

 

 

 

 

 

 

" 작성자 Comment " 

 

 

 

브랜드 [hae.a]는 어렸을 때부터 알던 브랜드라 그런지, 나오는 신상품마다 챙겨보게 됩니다.

 

예전에 비해 해체주의적 감성은 조금 줄었지만,

 

그만큼 대중적으로 입고 다닐 수 옷이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아에서 구매한 옷들이 꽤 됩니다.

 

당장 메고 다니는 메신저 백, H002 후드티, V001 반지, 폴로 반팔티를 리워크한 제품, 알파카 니트까지.

 

 

나름 많은 옷을 입어 봤음에도 계속 구매를 하게 되는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아에서 자주 쓰는 슬리브 디테일과 해아의 오버사이징 실루엣이

 

마른 저에게는 잘 어울려서 자꾸 손이 가네요.

 

 

 

 

 

또한 시즌을 정해놓고 제품이 출시되는 게 아니라 불시에 출시가 되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인스타그램 @hae.a 를 팔로우 하셔서 소식을 받아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hae.a 공식 홈페이지 : haea.co.kr

 

hae.a

 

haea.co.kr

 

 

 

hae.a 인스타그램 주소 : www.instagram.com/ha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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