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열두 번째 브랜드는 바로 아트이프액츠(Art if acts)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일전에 소개드렸던 브랜드들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인 브랜드입니다.
저 역시 적당한 기본 템을 구매하되, 로우 퀄리티의 브랜드에서는 구매하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하이 퀄리티 브랜드에서 구매하자니 가격이 너무 막막하고..😤
눈을 돌리고 돌리다 보니 도착한 곳이 바로 아트이프액츠 였습니다.
당시 찾던 제품이 회색 츄리닝 바지와 후드 집업을 셋업으로 찾고 있었는데
마침 그 두 제품이 브랜드의 대표 스테디셀러이었고 꽤나 유용하게 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쮸리로 만든 옷을 입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은
'두께감, 원단의 텐션, 오래 입었을 때 늘어난 정도' 라고 생각하는데 artifacts는 모두 합격점이었습니다.
(실제로 후기들도 꽤 좋더라고요.)
" Identity "
우선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Art if acts'는 복식사 전반에서의 인상적인 모티프(motif)를
기반으로 동서양 문화를 아우르는 의복을 디자인합니다.
예술(art), 뜻밖의 경우(if) 그리고 사건들(acts)이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화하는 모습 그 자체를 브랜드의 모티브로 하며,
자연스럽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입체적인 실루엣,
구조적 디테일 그리고 담담한 색상과 우수한 소재를 활용한 의복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음.. 사실 뭔가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공감할 수 있었던 문장 중 하나는
'자연스럽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입체적인 실루엣'
이었습니다.
제 기준엔 아트이프액츠의 옷은 누군가가 '랜덤박스에 담아줄 테니 나오는 대로 입어라' 라고 말해도
아무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브랜드 이미지가 있거든요.
아트이프액츠를 바잉 하는 편집숍은 아래와 같습니다.
ETC SEOUL
HAVATI
WYND
NIGHTWAKS
RINOSTORE
GOLDRUSH
등이 있습니다.
etc seoul 에서 아트이프액츠의 옷들을 주욱 봤는데, 꽤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 제품군 및 가격대 "
COAT(Cotton) : 20 ~ 30 만원
COAT(Wool) : 30 ~ 40 만원
OUTER(Fishtail) : 20 ~ 30 만원
JACKET : 30 ~ 40 만원
TOP(T-shirts) : 5 만원 대
TOP(Sweatshirts) : 10 만원 대
TOP(Shirts) : 10 ~ 15 만원
TOP(Knitwear) : 10 ~ 15 만원
PANTS(Sweat) : 8 만원 대
PANTS(Wool,Cotton,Denim,Shorts) : 10 ~ 15 만원
다른 말 할 필요 없이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특히 스웻 후디와 스웻 팬츠가 주요 제품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착합니다..
" Steady Seller "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작성자 Comment "
비록 해외 브랜드들(Hed Mayner, lemaire, our legacy 등)의 영향을 받은 국내 미니멀리즘 브랜드들보다
아트 이프 액츠의 감도는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평타, 혹은 평타 그 이상은 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를 보며 조금 아쉬웠던 점은, 챠콜 컬러와 카키 컬러의 색 보정이 너무 이상해서
실물과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룩북에서는 그레이 블루 컬러인데 제품 샷은 챠콜 컬러다 보니 조금 혼란스럽고 아쉬운 점인 건 분명합니다.
그래도 뭐 !
아트이프액츠 내에서 가격대가 조금 있는 제품들은 구매하기 전에 조금 생각해봐야겠지만
기본물들은 충분히 맘 편히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아트이프액츠(Art if acts) 공식 홈페이지 : https://artifacts.co.kr
ART IF ACTS
Casual Brand - Art if acts - Official Web Site
artifac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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