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열네 번째 브랜드는 바로 문선(MOONSUN)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사실 문선은 여성복이 더욱 기반이 되는 브랜드이며 맨즈웨어가 강한 곳은 아니라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 위주로 소개드리는 제 블로그에서

 

문선을 따로 소개를 드려야 하는지 고민하다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소개하지 않자니 현재 씬에서 핫한 브랜드고 옷을 너무 잘하다 보니..

 

 

 

 

MOONSUN®

 

 

 

 

바이럴 마케팅을 극심하게 하는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파급력과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패션에 관심 많은 20-30대 여성들은 대부분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엄청나게 고감도인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높습니다.

 

 

 

 

제가 이 브랜드를 추천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문선의 첫 론칭 연도가 19SS인데 지금 2021년에 당시의 룩북을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습니다.

 

당시에 봤을 땐 '와.. 뭐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

 

 

 

 

 

 

MOONSUN® 19SS 'DECLARED DETACHMENT'

 

 

 

MOONSUN® 19SS 'DECLARED DETACHMENT'

 

 

 

 

" Identity "

 

 

 

우선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Known for its high quality fabric-meets-minimal design.

 

Expect beautifully tailored pieces combined with mannish and feminine silhouette.

 

It is time to serve up some solid additions to your wardrobe.

 

 

 

Timeless & Infinity are the words that define brand MOON SUN’s identity

 

 

 

 

 

어설프지만 해석하자면,

 

 

 

 

 

미니멀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의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적이고 여성적인 실루엣을 결합해 아름다운 테일러링을 전개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옷장에 양질의 옷들을 제시할 때입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다는 뜻인 'Timeless' & 'Infinity'가 브랜드 MOON SUN을 정의하는 단어입니다.

 

 

 

 

 

핵심이 담긴 말이 꽤 많습니다.

 

 

 

'높은 퀄리티의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

 

'남성적이기도 하고 여성적이기도 한 실루엣을 결합한 테일러링'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뱉은 말은 지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문선의 옷들은 위의 말들과 부합하거든요.

 

개인적으론 처음 맨즈웨어 라인이 나왔을 때 구매하고 싶었던 재킷이 있었지만

 

당시 지갑이 얇았기 때문에 구매할 수 없었던..😂

 

 

 

 

 

 

 

 

또한 마리끌레르에서 디자이너 김문선 님이 답변한 인터뷰 내용을 살펴보면

 

 

 

marieclairekorea 인터뷰 中





먼저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주기 바란다.








문선은 변함없이 곁에 있는 달과 태양처럼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모던 미니멀에 가까운 옷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여성상을 표현하고 있다.









옷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원하는 실루엣을 구현하기 위해 소재 선택에 중점을 두는 편이다.

 

만지거나 입었을 때 고객에게 만듦새가 좋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소재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다 보니 소재를 먼저 택하고, 소재를 통해 디자인을 떠올리게 되는 경우도 많다.

 

 

 

 

 

 

소재를 먼저 정하고 디자인을 한다는 인터뷰 내용은 'LE17SEPTEMBRE'를 다시금 기억하게끔 하네요.

 

LE17SEPTEMBRE이건, 문선(MOONSUN)이건 확실한 점은,

 

두 브랜드 모두 우수한 원단과 우수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Line Detail Leather Zip-up Blouson Black / Summer Tail Yarn Loosfit Collar Knit Ultra Marine

 

 

 

 

 

" 제품군 및 가격대 "

 

 

 

 

COAT : 45 ~ 55 만원

 

JACKET : 30 만원 대

 

OUTER(Cardigan) : 10 ~ 15 만원

 

 

TOP(T-shirts) : 5 ~ 8 만원

 

TOP(Sweatshirts) : 8 만원 대

 

TOP(Vest) : 10 ~ 15 만원

 

 TOP(Knitwear) : 10 ~ 15만원

 

TOP(Shirts) : 10 ~ 15 만원

 

 

PANTS(Denim) : 10 만원 대

 

PANTS(Cotton, etc) : 15 ~ 20 만원 대

 

PANTS(Wool) : 20 만원 이상

 

CAP, HAT : 5 ~ 8 만원

 

 

 

 

 

 

 

 

카테고리 별 가격이 비슷비슷합니다.

 

 

 

살펴보면, top 쪽 의류들은 vest, shirts, knitwear 전부 10 ~ 15만원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막상 디자인을 보면 국내에 MOONSUN만이 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10 ~ 15 만원의 가격이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 Steady Seller "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Minimal Double Breasted Coat / Black

 

 

 

 

 

Messier Single Long Coat / Charcoal Gray, Alpaca

 

 

 

 

 

Line Detail Leather Zip-up Blouson / Black

 

 

 

 

Summer Tail Yarn Loosfit Collar Knit / Ultra Marine

 

 

 

 

Signature Pin Tuck Leather Pants / Dark Brown

 

 

 

 

Mohair Blend Stripe Knit Vest / Black

 

 

 

 

Mohair Blend Stripe Knit Vest / Dusty Mint

 

 

 

 

Wool V Neck Top / Gray Tweed

 

 

 

 

Argyle Hole Knit Vest / Forest

 

 

 

 

 

Pin Tuck Symbol Sweatshirt / Navy

 

 

 

Honeycomb knit Vest / Cream

 

 

 

 

MOONSUN Logo T-shirts / Beige

 

 

 

 

HIBISCUS Oversized T-shirt / White

 

 

 

 

Tweed-like Leather Trim Pants / Cream

 

 

 

 

Signature Pin Tuck Straight Denim Pants / Dark Sand Wash

 

 

 

 

Back Pin Tuck Wide Denim Pants / INDIGO Light Wash

 

 

 

 

Two Tuck Wide Pants / Black

 

 

 

 

SS20 Honeycomb knit Hat / Cream

 

 

 

 

Mohair Blend Stripe Knit Hat / Black

 

 

 

 

 

 

 

 

" 작성자 Comment " 

 

 

 

 

제게 문선(MOONSUN)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 서핑하다가 처음으로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당시가 문선이 처음으로 룩북을 냈던 19SS시즌이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느 한 브랜드의 첫 룩북 치고 엄청나게 고감도였으며 디자인도 훌륭했습니다.

 

가격대는 물론 있었지만 오히려 가격대가 낮았다면 뭔가 부조화로 보였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첫 시즌부터 잘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디자이너 분의 인터뷰 내용을 보고 납득했습니다.

 

 

 

 

 

 

marieclairekorea 인터뷰 中

 

 

 

 

많지 않은 나이인데 경력이 꽤 오래됐다.

 

 

 

 

 

친누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미술을 배웠고, 자연스레 패션 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됐다.

 

어린 나이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더 스튜디오 케이’에서 인턴을 거쳐 디자이너로 일하게 됐고,

 

여덟 번의 서울 컬렉션을 준비하며 프로덕션 생산부터 수출, 룩 북 촬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배운 후 자연스럽게 문선을 론칭하게 됐다.

 

 

 

 

 

 

 

제가 함부로 평가하긴 뭐하지만, 근본 있다고 느껴집니다.

 

 

 

옷에서도 느껴지고 디자인들만 봐도 '와 정말 감각 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가격대 또한 합리적이라 생각하고요 !

 

 

 

저처럼 남성분이지만 어느 정도 중성적인 옷을 좋아하거나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신다면

 

문선(MOON SUN) 만한 브랜드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문선(MOON SUN) 공식 홈페이지 : https://moon-sun.co.kr

 

MOONSUN - Official website

디자이너 브랜드 MOONSUN 온라인 스토어

moon-sun.co.kr

 

 

문선(MOON SUN)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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