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열 번째 브랜드는 바로 언어펙티드(UNAFFECTED)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재작년, 작년 즈음부터 자주 보이는 패션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키워드는 바로 '시티 웨어'

 

 

 

ⓒnanamika

 

 

 

 

 

시티 웨어란 ?

 

 

1970년대 미국에서 파생된 말로, 직역하면

 

 

 

" 도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이 입는 옷 "

 

"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며 스포츠나 컨트리 라이프로서의 캠핑, 백 패킹 등을 애호하는 사람들의 옷 "

 

 

 

입니다.

 

 

 

 

 

 

언어펙티드는 이와 같은 시티 웨어 스타일을 표방하며

 

기존의 스타일을 트렌드에 맞게 성공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입니다.

 

 

 

길거리에서 옷 좀 입으시는 분들이 밀리터리 룩이나 위에 말한 시티 웨어 룩을 입고 있다면,

 

아마 브랜드 '이스트로그' 나 '언어펙티드' 의 옷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이스트로그'와 '언어펙티드'는 이동기 디자이너가 RIOT 산하 브랜드이며

 

두 브랜드 모두 국내에서 한가닥 하는, 주요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두 브랜드 모두 배우 이동휘 님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을 이동휘 님을 통해 접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득 언어펙티드의 옷을 입은 이동휘 님의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

 

해당 제품은 바로 품절되는..🥲

 

 

 

 

" Identity "

 

 

 

홈페이지에 소개된 언어펙티드(UNAFFECTED)의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언어펙티드는 특정한 것에 얽매이지 않고 '입고 싶은 옷을 입는 것'이란 생각을 구체화합니다.

 

이는 복잡한 도시 생활에 적합한 어반 캐주얼 웨어(urban casual wear)이며,

 

어떤 일상에서도 고민 없이 자주 손이 가는 효율적인 옷입니다.

 

'더욱 단순하지만, 동시에 소소한 익살스러움을 잃지 않는 것'을 모토로 필요 이상의 것을 절제하고

 

단순하지만 균형 잡힌 디자인과 동시에 재치를 잃지 않는 컬렉션을 전개합니다."

 

 

 

 

 

소개글이 다른 브랜드들보다 조금 더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옷 대부분이 한눈에 봐도 간결한 실루엣이지만 강한 디테일이 몇 가지씩 섞여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상생활 어느 상황이건 입음에 부담이 없다는 말이

 

언어펙티드를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스트로그와 언어펙티드는 같은 RIOT이라는 회사의 산하 브랜드지만

 

이스트로그는 밀리터리 웨어를 기반으로 특정 마니아층을 겨냥하는 마케팅 전략을,

 

언어펙티드는 시티 웨어를 기반으로 대중성을 더욱 중요시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렇다 보니 디자인 진입 장벽이 이스트로그 보다는 언어펙티드가 더 낮게 느껴집니다.

 

(사실 제게는 두 브랜드 모두..😍, 그래도 이스트로그의 가격대는 소화하기 벅차기에..)

 

 

 

 

 

" 제품군 및 가격대 "

 

 

PARKA : 50 ~ 70 만원

 

COAT : 50 ~ 60 만원

 

JACKET : 30 ~ 40 만원

 

 TOP(T-shirts, Sweatshirts) : 5 ~ 10 만원

 

TOP(Shirts) : 15 ~ 20 만원

 

PANTS(Shorts) : 10 ~ 15 만원

 

Pants : 20 ~ 25 만원

 

 

 

 

 

작성자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디자인과 소재 활용에 비해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하면서 "어? 가격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았나?"   "하나 살까.." 했네요. 😇

 

셔츠와 자켓이 꽤나 훌륭한 브랜드라고 생각이 드는데 가격대도 적당히 예상했던 가격이네요.

 

 

 

 

 

" Steady Seller "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DW WINDBREAKER / SAGE GREEN (UNAFFECTED X MIZUNO)

 

 

 

 

 

LAYERED JACKET / CHARCOAL

 

 

 

RIDER SHORT PARKA / CHARCOAL BLUE

 

 

 

 

LAYERED MA-1 FLIGHT JACKET / SAGE GREEN

 

 

 

 

DW SHORT BLOUSON / BLACK

 

 

 

 

CROPPED TRUCKER SHIRT / MIDNIGHT PURPLE

 

 

 

 

CONTRAST PANEL HALF SHIRT / BLUE STRIPE

 

 

 

 

PULLOVER HALF SHIRT / CHARCOAL

 

 

 

 

DW SHIRT / L.GRAY(UNAFFECTED X MIZUNO)

 

 

 

 

CONTRAST PANEL SHIRT / BLACK

 

 

 

 

CONTRAST PANEL T-SHIRT / BLACK

 

 

 

 

FUNCTIONAL PANTS / BEIGE

 

 

 

 

ONE TUCK WIDE DENIM / LIGHT BLUE

 

 

 

 

ONE TUCK WIDE DENIM / BLACK

 

 

 

 

DW SHORTS / SAGE GREEN(UNAFFECTED X MIZUNO)

 

 

 

 

DW SHORTS / BLACK(UNAFFECTED X MIZUNO)

 

 

 

 

ONE TUCK DENIM SHORTS / INDIGO BLUE

 

 

 

 

EASY SHORTS / BLACK

 

 

 

 

 

 

 

" 작성자 Comment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들의 특징이 대부분 '색깔을 잘 쓴다'인데,

 

언어펙티드는 색깔에 소재까지 굉장히 새롭고 마음에 듭니다.

 

 FR8IGHT 편집숍에서 언어펙티드 아우터들의 실물을 보면 정말.. 영롱합니다.

 

(누가 봐도 언어펙티드 옷인 게 멀리서도 보입니다.)

 

 

 

 

 

 

 

 

 

 

또한 브랜드 메인 라벨 쪽에 달려 있는 스트링은 대부분 옷 컬러에 맞춰서 나오는데

 

입었을 때 불편하지도 않고, 셔츠나 외투의 경우 잠시 걸어두기 편한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사실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부분은 왈가왈부할 필요 없을 정도로 훌륭한 브랜드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 자수물에 자수 퀄리티가 안 좋다거나, 봉제와 원단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이 자주 보입니다.

 

물론 못 입을 정도는 아니겠지만 브랜드의 기본 가격대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생각해보면 어울리지 않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 미즈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데 꽤 괜찮아 보입니다.

 

기존 브랜드보다 더 퀄리티에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하고 기대해봅니다 !

 

( 신발이 꽤 탐나더라고요.. )

 

 

 

 

언어펙티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unaffected.co.kr

 

UNAFFECTED

UNAFFECTED® — Official Web Site

unaffected.co.kr

 

 

 

언어펙티드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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