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브랜드는 바로 홀리선(Horlisun)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색을 참 잘 쓰는 브랜드입니다. 그런 면에 꽂혀서 계속 눈여겨 보게 되었죠.
또한 홀리선의 심볼 로고는 무난해보이는 디자인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말 그대로 실루엣과 핏이 정말 '기본, 스탠다드' 핏이었기 때문에
그런 옷들을 찾을 때 홀리선을 주로 찾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체적인 실루엣이 트렌드에 맞게 오버핏으로 바뀌어 아쉬운 면도 있지만,
소비자들 수와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 많아지고 넓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바로 위 사진의 제품이 홀리선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경로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Breeze Nylon Hood Zip Up Jacket' 제품입니다.
브리즈 후드집업 재킷이라는 제품 자체가 미니멀과 캐쥬얼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필요 없는 부분을 모두 제외했지만 실루엣은 캐쥬얼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인지 홀리선의 스테디셀러 중에서도 스테디셀러인 제품이죠.
" Identity "
우선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HORLISUN(홀리선)은 북남미 여행을 하며 만난
수평선(Horizon)과 해(Sun)에서 영감을 받은 로고와 크리에이티브한 레터링, 그래픽디자인을 통하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매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태양의 변함없는 가치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품에 정성들여 담아 공유하는 것이 브랜드의 목표이며,
'Stay Awake the Longest' 언제나 깨어있는 영감을 디자인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로고와 관련된 말씀을 짧게나마 드리면
로고 이미지에 숫자 2가 있는데 이는 디자이너 분 이름의 성이기도 하며,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조화를 표현한 중의적 표현이기도 합니다.
홀리선의 심볼 로고는 잘 만들어진, 좋은 디자인의 결과물이라 생각하며
이런 심볼이 옷에 들어갔을 때 또 하나의 디테일이 되고 이는 무척 조화스러우며 자연스럽습니다.
심볼에 대한 의미는 저도 글을 정리하면서 처음 알게 됐네요.
" 제품군 및 가격대 "
PUFFER JACKET : 40 만원 대
COAT : 40 ~ 45 만원
JACKET & BLAZER : 20 ~ 25 만원
OUTER(Cardigan) : 20 만원 대
TOP(T-shirts & Long Sleeve) : 5 ~ 8 만원
TOP(Sweatshirts) : 10 만원 대
TOP(Shirts) : 10 ~ 15 만원
TOP(Knitwear) : 15 만원 대
PANTS(Shorts) : 10 만원 대
PANTS : 10 ~ 15 만원
제가 눈이 높아진 것도 있겠지만 블로그에서 소개드리는 브랜드들 중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생각듭니다.
더군다나 제가 홀리선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서 그런지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딘가 잔잔하지만 그 안에서 유려한 디자인을 펼치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제게 깊게 박혀 있어서👍🏻
" Steady Seller "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작성자 Comment "
참 잘하는 브랜드입니다. 일명 맛집이라고 하죠.
브랜드 로고라던지, 감성이라던지,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라던지
2015년에 설립되어 그런지 이미 탄탄하게 기초 공사가 끝난 브랜드입니다.
저희는 걱정할 리스크 없이 편하게 즐기면 된다는 뜻이죠.
아 ! 더불어서 개인적으로 홀리선에서 꼭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 있습니다.
글을 처음 시작할 때 언급했던 후드 브리즈 제품과 더불어서
전 홀리선 브랜드의 셔츠 제품들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사실 여러 브랜드들의 셔츠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셔츠만큼 브랜드의 실력을 잘 드러내는 옷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원단, 봉제방식, 기본적인 셔츠의 구조 및 실루엣, 원단 선택에 따른 땀수 조절 등
셔츠를 볼 땐 따져야 하는 게 이만저만 아니라 셔츠 구매가 저에겐 실제로 제일 어렵습니다.
셔츠 선택에 있어서 갈팡징팡하던 제게는 홀리선의 셔츠만큼 좋은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냥 제가 하나하나 따지고 들지 않아도 이미 완벽하게 셔츠를 내놓았으니까요.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시킴과 동시에 홀리선 심볼 로고를 더해 타 브랜드들과의 차별성 또한 더해집니다.
어쩌다보니 브랜드 '홀리선'의 셔츠 훌리가 되버린 글 같기도 하지만
그만큼 홀리선의 셔츠는 맛집이라는 제 의도가 고스란히 전달되었기를..😂
홀리선(HORLISUN) 공식 홈페이지 : http://horlisun.com
홀리선 (Horlisun)
홀리선 서울, Casual Dailywear Brand, 연남동 쇼룸
horlisun.com
홀리선(HORLISUN)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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