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스물다섯 번째 브랜드는
월스와일 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 입니다.
-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
오랜만에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게시글을 작성하는 듯합니다.
몇몇 분들께서 댓글로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냐는 질문을 주셨는데
안 하는 것보단 못 했던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양질의 의류'에 대한 가치관이나 철학이 사뭇 다른 브랜드들을 서칭하고
부끄럽게도 그를 토대로 자연스레 나오지 않는 문장들을 꾸며내다 보니
한동안 글 작성에 별로 재미를 못 느꼈던 게 사실인 듯합니다.
더불어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음성판정 받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월스와일 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라는 좋은 브랜드를 알게 되어
이번엔 글에 애정을 담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바로 위 'PLAYER CAP' 덕분입니다.
아마 인스타그램을 하시면서도 패션 인플루언서 몇몇 팔로우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은연중에 한 번쯤 접해봤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볼캡은 유려한 디자인, 높은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전 플레이어 볼캡의 뒷모습이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턱. 하니 막혀 있음에도 굉장히 스포티하고 캐주얼해 보이는 매력이 있달까요.
[옷 추천] - 남자 옷(모자) 추천 - 볼캡(BALL CAP) 편
제 블로그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월스와일 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가 볼캡만 유명한 브랜드라면,
'남자 옷 추천' - 볼캡 편에서 소개드렸을 겁니다.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에서 굳이 소개드리는 이유는,
월스와일 무브먼트는 볼캡뿐만 아니라 의류 쪽의 디자인도 맛있게 잘하기 때문이죠.
" Identity "
우선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Worthwhile Movement"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행위와 현상들 그리고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며 고민하는 대상의 본질적인 속성과 유용성 등의 총체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자연스럽고 절제된 형태로 드러냅니다.
이런 움직임과 활동을 통해 주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지향하며
무한한 주제로 신선함과 더불어 가치 있는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프로젝트형 브랜드입니다.
"Worthwhile Movement" means actions, phenomena and movements that produce valuable products and services.
It reinterprets in its own way the totality of the essential attributes and usefulness of the objects we are looking at and worries about, revealing them in a natural and temperate form.
It is a project-type brand that continuously aims to change the surroundings positively through these movements and activities and continuously supply something of value with infinite theme along with freshness.
Our slogan is "We propose worthwhile things to make a positive change." Indicators of value we pursue will be presented for each project.
We hope to join you in our movements at any time.
'우리가 바라보며 고민하는 대상의 본질적인 속성과 유용성 등의 총체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자연스럽고 절제된 형태로 드러냅니다.'
'본질'과 '유용성'이라는 단어가 제가 바라보는 월스와일 무브먼트 브랜드와 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모든 제품 중
'겉보기에 급급한 모양새뿐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단 한 개도 없습니다.
" 제품군 및 가격대 "
TOP(Knit Half T-shirts, Knit Vest) : 8 ~ 10 만원
TOP(Crewneck Knit) : 9 ~ 12 만원
TOP(Turtleneck Knit & Cardigan) : 15 만원
ACC(Cap) : 5 ~ 7 만원
ACC(Bag) : 5 ~ 25 만원
ACC(Lifestyle) : 3 만원 이하
월스와일 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는 여름철 옷, 겨울철 옷 모두 니트웨어로 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팬츠류는 찾을 수 없는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안 되는 니트웨어들의 인기는 굉장합니다.
참고로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홈페이지에서는 제품의 상세컷만 제공할 뿐, 착용샷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대략적인 실루엣이나 사이즈 감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쇼룸 방문 혹은 월스와일 무브먼트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Steady Seller "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글을 다 작성하고 보니 월스와일 무브먼트를 제 생각보다 먼저 접했었네요.
바로
[옷 추천] - 남자 옷(가방) 추천 - 백팩, 배낭 (Backpack) 편
여기서 소개드린 이력이 있네요 😅
어디선가 많이 본 백팩 디자인이어서 다시 블로그를 뒤적였더니 아니나 다를까..ㅋㅋㅋ
" 작성자 Comment "
니트류와 볼캡 모두 하나쯤 탐나는 브랜드입니다.
올여름은 소비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 있습니다만,
만약 아니었다면 위 제품 중 'NET BLOCK KNIT TOP (Ivory) Cotton' 제품은 구매했을 듯합니다.
옷장에 아크테릭스, 살로몬 신발이 빼곡히 차있는 분들이라면
그 옆엔 당연히 '월스와일 무브먼트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색깔이 뚜렷한 브랜드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니트류의 착용샷이 충분하지 못해 인스타그램에서 '태그됨' 란에서
눈대중으로 사이즈 감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정보가 맞다면 월스와일 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는 2018년도에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이제 3년 차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 인식을 생각하면
흔히 말하는 '궤도에 올랐다'는 브랜드 반열에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가올 가을에 월스와일 무브먼트의 옷을 구매하게 된다면
당연히 '내돈내산 리뷰 및 정보' 카테고리에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월스와일 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 공식 홈페이지
https://worthwhilemovement.com
월스와일 무브먼트(Worthwhile Movement)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이전 브랜드 추천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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