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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볼 내돈내산은 브랜드 해칭룸(Hatchingroom)의 22SS 카디건 제품.
'내츄럴 칼라 카디건 블루(Natural Collar Cardigan Blue)' 이다.
여름이 다 와가는 시점에서 구매한 이유는 사실 별 거 없다.
네이비 색의 니트류가 갖고 싶기도 했고,
추위를 잘 타는 성격이라 에어컨이 풀가동되는 실내에 들어가면 고새 오돌오돌 떨기 때문.
이 제품의 인기도가 Sage > Black > Blue 순인 것 같던데 난 처음부터 Blue 컬러가 가장 매력적이었다.
카디건의 가격은 168,000원으로,
처음 룩북 공개되었을 때 예상했던 가격보다는 높았지만 약 2주 간의 고민 끝에 구매를 결정했다.
지난 2월 브라운야드 재킷 리뷰글에서 '올해의 옷 소비는 재킷이 마지막이다'했던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구매함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건, 비침이 있는 두께감의 옷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서 어느 정도 비침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서울숲에 위치한 쇼룸 쪽에 갈 일이 없었다.
아니 사실, 서울숲 카페를 갔었는데 소우이(soui) 쇼룸이 바로 옆 건물인 줄 몰랐지..🥲(집에 와서 앎.)
결국 의존할 건 홈페이지에서 모델 착용샷과 커뮤니티 리뷰글들..
그러나 블루 카디건 리뷰글은 거의 없었다.
룩북에서 카디건과 셔츠의 스타일링이 '와..'할 정도로 잘 어우러졌다.
그래도 비침이 있는 옷이라면 화이트 컬러의 이너와 함께 착용한 컷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
(먼 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기댈 곳이 없습니다..😭)
고민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지인들이 서울숲에 들른 김에 쇼룸에서 영상통화로 보여주겠다고 해서
화면으로 대략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했다.
지인들은 다른 컬러들을 추천했지만 난 블루 컬러에 대한 자신이 있었다.😎
처음엔 3 사이즈를 구매하려 했으나, 봄가을철 이너 껴입기를 고려해서 4로 변경했다.
단추는 총 6개로, 타이트한 밑단을 통해 입었을 때 유려한 실루엣을 의도한 제품이다.
(위 사진보다는 블루 색감이 더 강하며, 아래의 사진이 그와 같다.)
햇빛을 받았을 때의 색감이다.
아마 위 사진이 가장 가까이서 찍기도 했고, 현실적인 색감이 반영된 듯하다.
참고로 이너는 해칭룸의 'Logo T-shirt Creased Blue' 제품.
(주름이 아니라 크리즈 원단이다.)
이너를 어떤 거로 구성해야 블루 컬러는 자연스럽게 살리되, 이너가 튀지 않을까 고민했다.
마침 같이 발매된 제품 중
네이비 계열의 크리즈 원단 티셔츠가 있어서 함께 스타일링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대만족.
지금 와서 보니 상의가 모두 해칭룸 제품이다.
'Natural Collar Cardigan Blue'
'Logo T-shirt Creased Blue'
'Wavy Bag High Density Nylon Black'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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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주의😭]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성근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까이서 보면 조직감이 전부 보인다.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리뷰글을 꽤 찾아봤는데,
그중 '데미지 입기 쉬운 원단이라 조심히 입어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동의한다.
그러나, 이런 성근 타입의 옷을 입기 위해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미적으로 예쁘기만 하다면 뭐든 감수할 수 있다는 마인드)
아래부터는 제주도를 함께한 카디건 사진이다.
팬츠로 데님이나 코튼 팬츠를 입어봤는데 전체적으로 느끼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느끼한 스타일링은 아직까지 내 스타일링의 범주가 아니기 때문에 블랙 컬러의 스웨트 팬츠로 대체했다.
더불어 신발은 뮬을 신어, 자칫 캐주얼해질 수 있는 스웨트 팬츠를 잡아줬다고 생각한다.
요즘 티셔츠를 바지 왼쪽 구석에 살짝 넣어 입는 스타일링을 즐긴다.
흔히들 말하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그런 감성(?).
카디건 버튼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위에서부터 쓰리 버튼을 할지,투 버튼을 할지 꽤 고민이었는데
투 버튼 정도가 이너의 노출이 많아져 조화가 적절한 듯했다.
팔 부분은 대략 이 정도로 비치는 느낌.
또한 L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허리 부분에 걸치는 크롭한 기장감이다.
여유 있는 어깨너비와 소매 길이다.
위에도 말했듯이 기장감에 주목하는 게 좋다.
경쾌하게 크롭한 기장감이 이 카디건의 매력 중 5할은 차지하지 않을까.
👏🏻👏🏻👏🏻👏🏻👏🏻👏🏻👏🏻👏🏻👏🏻👏🏻👏🏻👏🏻👏🏻👏🏻👏🏻👏🏻👏🏻
마지막 사진은 정말..
내가 머릿속에 그리던 스타일링이 그대로 담긴 사진이라 애정 한다.
이미지 크기가 인스타 게시용과 맞지 않아 비율을 조정하면 어그러져서 못 올리는 중..😇
총평 및 마무리
1. 얇은 성근 조직의 카디건. 여름철에도 휴대하기 나쁘지 않은 무게감.
2. 깊이 있는 색감의 블루.
3. 비침은 있으나 과하지 않을 정도의 비침.
4. 여유 있는 어깨 및 소매 길이, 크롭한 기장감이 경쾌하게 느껴짐.
5. 크로스백이나 숄더백과 착용할 땐 주의하는 게 좋을 듯함.
스트랩에 쓸리면서 어깨 부분만 늘어날 수 있음.
6. 이너를 꼭 고려하고 구매하시길. 이너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제품.
7. 잘 샀다.
카디건에 대한 정보는 :
Natural Collar Cardigan Blue
가볍고 성근조직으로 간절기부터 여름까지 착용가능한 칼라 가디건입니다. 비침이 있는 두께감으로 이너와의 컬러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경쾌한 짧은 총 길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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