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 시리즈의 여덟 번째 브랜드는 바로 르917(LE17SEPTEMBRE) 입니다.

 

 

 

 

 

 

" 소개하게 된 이유 "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인 르917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글을 보는 분들 중 르917에 대해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잘 모르던 브랜드였으나, 최근 지인의 추천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디자인이 아주 우수해서 계속 살펴보는 중입니다. 👍🏻

 

 

여성복을 기반으로 시작한 브랜드이지만 최근 MENSWEAR 라인을 내놓고 있고

 

그 결과물의 퀄리티가 상당하기 때문에 꼭 소개드리고 싶었습니다.

 

 

 

 

 

 

 

 

 

 

 

" Identity "

 

 

 

우선 홈페이시에 명시된 브랜드의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Based in Seoul and launched in 2013.

 

 



Our collection is a curation of timeless, effortless pieces

 

with structural silhouettes and unexpected details.

 

 


We take pride in the quality and care put into our garments,

 

which are designed and responsibly manufactured with fine craftsmanship in Korea."

 

 

 

해석이 뛰어나진 않지만 해보자면,

 

 

 

"서울을 기반으로 2013년 론칭되었습니다.

 

 

 

우리의 컬렉션은 구조적인 실루엣과 예상치 못한 디테일을 사용한

 

'유행을 타지 않고,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작품들의 큐레이션입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훌륭한 장인정신으로 디자인되고

 

책임감 있게 제작된 의류에 대한 품질과 관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르917의 디자인들을 보면 'timeless, effortless'가 느껴지는데요.

 

콘셉트처럼,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담백한 디자인들과 컬러가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LE17SEPTEMBRE

 

 

 

 

LE17SEPTEMBRE는 2013년에 여성복 브랜드로 시작했고,

 

남성복은 작년인 2020년에 시작했기 때문에

 

디테일적으로 재밌는 옷들은 아직 여성 디자인 쪽에 많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브랜드의 옷과 룩북, 홈페이지만 봐도 르917이 가진 감성이 물씬 드러나기 때문에,

 

타 브랜드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갖습니다.

 

 

 

또한 아직 남성복에 디테일적으로 재밌는 옷이 나오지 않았다는 건

 

앞으로 더 다양한 디자인이 나올 일만 기다리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르917의 디자이너 신은혜 님

 

 

 

 

르917의 대단한 점은 엄청난 유통망입니다.

 

국내, 해외 편집숍 중 르917의 제품들을 바잉 하는 숍들을 나열하면,

 

 

BEAKER

SSENSE

네타포르테

matchesfashion

모다오페란디

KIM WERNER

 

 

 

등 규모 있는 편집숍들에 입점되어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 이 정도 편집숍에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는 정말 많지 않습니다.

 

 

 

엄청난 유통망을 가진 브랜드라는 것은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뜻이고

 

이는 브랜드의 실력과 영향력을 방증합니다.

 

 

 

르917은 브랜드 입장에서 가장 듣기 좋은 말인 '사고 싶어도 못 사는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온라인, 쇼룸, 쇼룸 예약 판매 이렇게 3가지의 채널 별로 판매되는 옷이 다를뿐더러

 

디자인 별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품절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 MENSWEAR는 여성복에 비해 구매가 널널한 편입니다. )

 

 

 

 

 

 

" 제품군 및 가격대 "

 

 

 

 

COAT(Cotton) : 30 만원 대

 

JACKET : 20 ~ 30 만원

 

TOP(T-shirts) : 5 만원 대

 

TOP(Knitwear & Shirts) : 15 ~ 20 만원

 

PANTS(Shorts) : 10 ~ 15 만원

 

PANTS : 15 ~ 20 만원

 

 

 

 

제품군의 가격이 브랜드의 이름값과 감성에 비해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밑에 사진으로 첨부 드릴 '917 Half Sleeve Knit Pullover' 은

 

가격이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엄청나게 갖고 싶습니다.

 

 

 

 

 

 

 

" Steady Seller "

 

 

(menswear는 작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스테디셀러의 개념보다는 상품 목록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이 게재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917 Over Sized Coat

 

 

 

 

917 Volume Shirt Jacket

 

 

 

 

917 Big Pocket Jacket

 

 

 

 

917 Side Strap Open Collar Shirt

 

 

 

 

917 Layered Collar V-neck Knit

 

 

 

 

917 Half Sleeve Knit Pullover

 

 

 

 

917 Easy String Pants (Summer Wool)

 

 

 

 

917 Two Pleated Easy Pants

 

 

 

 

917 Wide Basic Shorts

 

 

 

 

917 Straight Knit Pants

 

 

 

 

917 Leather Flip Flops

 

 

 

 

 

 

 

 

옷 디자인을 원단 선택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신은혜 디자이너님의 말씀처럼,

 

실제로 원단들과 옷의 실루엣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그녀가 원단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냐면

 

어느 한 제품의 원단이 모두 소모되면 다른 원단으로 재발매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원단이 바뀌면 그 느낌이 안 사니까'

 

 

 

 

 

" 작성자 Comment " 

 

 

지인의 추천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매 시즌 어떤 옷을 전개하는지

 

향후 5년 동안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걱정 없이 지켜볼 수 있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간단합니다.

 

 

디자이너의 철학, 객관적인 입지 등 모든 지표들이 르917이 어떤 브랜드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는 브랜드.

 

 

 

르917(LE17SEPTEMBRE) 공식 홈페이지 : le17septembre.com

 

LE17SEPTEMBRE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le17septembre.com

 

 

 

 

르917(LE17SEPTEMBRE)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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